‘186cm’ 오윤아 발달장애子 민이, 수영선수 됐다! 전국대회 메달 획득! [순간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29 21: 39

 배우 오윤아의 아들 민이가 스무 살에 수영선수로 취업한 데 이어 대회에서 메달까지 획득했다. 아들의 놀라운 성장에 오윤아도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오윤아와 아들 민이의 달라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윤아는 아침 일찍부터 민이의 출근 준비를 도왔다. 어느덧 스무 살이 된 민이는 이전보다 한층 의젓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발달장애가 있는 민이가 수영선수로 취업했다는 것. 오윤아는 "아들이 수영선수로 취업했다"며 기쁜 소식을 알렸고, 출연진도 "경사다", "너무 기특하다"며 축하를 보냈다.
사실 민이는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물을 좋아했다고. 오윤아는 민이가 수영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수영팀 관계자가 본 뒤 선수로 키워보고 싶다는 제안을 해왔다고 설명했다.수영선수 박태환과의 만남도 큰 힘이 됐다. 오윤아는 박태환 역시 민이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박태환은 민이가 물을 좋아한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쉽게 포기하지 않는 태도 역시 눈여겨보며 시간을 갖고 전문적으로 수영을 배워보면 좋겠다는 조언을 건넸던 것.
현재 키가 186cm에 달하는 민이는 뛰어난 신체 조건까지 갖췄다. 이후 민이의 가능성을 눈여겨본 관계자들의 제안으로 장애인 수영팀에 입단하게 됐다.오윤아는 "민이 같은 스무 살 선수를 키워보고 싶다고 하셨다"며 아들에게 찾아온 새로운 기회를 설명했다.
여기에 또 하나의 경사가 전해졌다. 민이가 최근 출전한 스페셜올림픽 전국 예선 대회에서 자유형 동메달과 배영 은메달을 획득한 것. 수영을 좋아하던 소년이 정식 선수로 첫발을 내디딘 데 이어 두 개의 메달까지 목에 걸게 된 셈이다.오윤아는 민이의 성장이 다른 장애인 가족들에게도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그동안 아들의 일상을 공개하며 함께 성장해 온 오윤아. 이제는 수영선수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기 시작한 민이의 모습이 깊은 감동을 안겼다./ssu08185@osen.co.kr
[사진]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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