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의 딸' 레아가 할머니와 캐나다 퀘벡 향토 음식을 만들면서 셰프 못지 않은 자태를 뽐낸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레아가 꼬꼬마 셰프로 변신한다.
오늘(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슈돌’ 641회에서는 39개월 레아가 캐나다 할머니와 함께 퀘벡식 아침 한 상을 차린다. 냉장고를 연신 기웃거리는 먹방 요정 레아에게 할머니가 “우리 요리할까?”라며 제안한 것. 할머니는 퀘벡의 향토 음식 라구 스튜를 준비하며 “기욤이 어릴 적 즐겨먹던 음식을 레아에게도 맛 보여주고 싶다”라고 손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런 가운데 기욤이 자숙 문어를 꺼내자 레아의 꼬꼬마 셰프 본능이 발동한다. 문어를 처음 보고 살짝 긴장한 할머니와 달리, 레아는 “할머니, 이것 좀 보세요!”라며 눈을 반짝인 것. 급기야 “내가 잘라주겠어!”라며 당차게 나서더니 문어 다리를 숭덩숭덩 썰어낸다. 자르자마자 입으로 쏙 넣고 “진짜 맛있어”라며 즉석 먹방을 펼쳐 귀여움을 터트린다고. 이어 큼지막한 문어 다리를 할머니에게 건네며 먹성도 효심도 꽉 찬 사랑둥이의 면모를 뽐낸다.
레아의 요리 열정은 샐러드 만들기에서도 빛을 발한다. “내가 자를게!”라며 유아용 칼을 잡더니 감자와 당근을 척척 썰어내 감탄을 터지게 한다. 할머니는 조마조마한 모습으로 레아를 지켜보지만, 레아는 여유 만만한 모습으로 칼질을 이어간다. 급기야 레몬 끝을 살짝 잘라 즙을 내는 기발한 아이디어까지 떠올려 꼬꼬마 셰프의 스킬을 뽐낸다. 할머니의 걱정이 무색할 만큼 똑 부러지는 39개월 셰프의 손맛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할머니의 손맛에 아빠의 추억, 레아의 정성까지 더해진 캐나다 3대 가족의 특별한 식탁이 어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1세대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 14살 연하인 양유진 씨와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2020년 캐나다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코로나19로 뒤늦게 2022년 한국에서 지인들의 축복 속에 두 번째 웨딩마치를 울리기도 했다. 2023년 6월에는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고, 레아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까지 3개 국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hsjssu@osen.co.kr
[사진] 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