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조인성, 청룡 주·조연 동시 후보 '이례적'..문제작 '호프' 10개 부문 최다 노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10.28 13: 40

제47회 청룡영화상 최종 후보가 공개된 가운데, 조인성과 구교환이 주조연 후보에 동시에 올랐고, 문제작 '호프'가 총 10개 부문 최다 후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28일 청룡영화상 사무국은 지난 10월 13일(화)부터 10월 25일(일)까지 진행된 전문가 대상 및 1차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제47회 청룡영화상’ 후보를 발표했다.
후보가 공개된 부문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촬영조명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 등 총 15개다.

4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휴민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영화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배우 조인성이 포토타임을 말하고 있다. 2026.02.04 / sunday@osen.co.kr

최우수작품상에는 ‘군체’, ‘세계의 주인’, ‘암살자(들)’, ‘왕과 사는 남자’, ‘호프’ 등 5편이 올랐다. 이 작품을 연출한 나홍진, 연상호, 윤가은, 장항준, 허진호 감독은 감독상으로도 맞붙는다.
최다 후보작은 총 10개 부문에 지명된 나홍진 감독의 ‘호프’다.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에 조인성, 음문석, 정호연이 각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신인여우상 후보로 호명됐다. 촬영조명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까지 후보에 포함되며 여러 부문에서 수상 가능성을 열었다.
특히 ‘가능한 사랑’은 8개 부문, ‘왕과 사는 남자’는 7개 부문, ‘군체’는 6개 부문에 걸쳐 후보를 배출했다. 특히 ‘가능한 사랑’은 설경구와 전도연이 남녀주연상, 조인성과 조여정이 남녀조연상 후보에 오르면서 주·조연상 4개 부문을 모두 아우른다. ‘세계의 주인’과 ‘암살자(들)’은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각각 5개 부문에서 수상에 도전한다.
또한 조인성은 ‘호프’로는 남우주연상에, ‘가능한 사랑’으로는 남우조연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동일하게 구교환도 ‘만약에 우리’로는 남우주연상, ‘군체’로는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한편, 제47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5일 수요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과연 올해 영화만 3편을 선보인 조인성이 사상 최초로 주연상과 조연상 동시에 석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교환 역시 다작 행보를 펼친 가운데 수상에 성공할지 기대되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제47회 청룡영화상 공식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