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가 뒤집기인가' 클리블랜드, 또또 역전승! 탬파베이 7-3 꺾고 챔피언십 시리즈 기선제압 성공 [ALCS1]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10.13 12: 18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꺾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1차전 승리를 가져왔다.
클리블랜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탬파베이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7-3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2연패로 끌려가다 3연승을 거두고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클리블랜드는 이날도 '뒤집기쇼'를  선보이며 반전 드라마를 만들었다.
클리블랜드는 포스터 그리핀이 선발투수로 등판, 스티븐 콴(좌익수) 호세 라미레즈(3루수) 체이스 드라우터(우익수) 조 아델(지명타자) 네이트 로우(1루수) 트래비스 바자나(2루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페티 할핀(중견수) 브라얀 로키오(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호세 라미레즈와 체이스 드라우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탬파베이는 선발투수로 드류 라스무센이 나섰고, 얀디 디아즈(지명타자) 조나단 아란다(1루수) 주니어 카미네로(3루수) 라이언 빌라드(좌익수) 빅토르 메사 주니어(우익수) 조니 데루카(중견수) 벤 윌리엄슨(2루수) 테일러 월스(유격수) 닉 포르테(포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주니어 카미네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탬파베이가 1회부터 먼저 2점을 뽑아내고 앞섰다. 좌전 2루타를 치고 나간 디아즈가 아란다의 희생번트에 진루, 카미네로의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이어 메사 주니어의 좌전안타에 2사 주자 1·2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데루카의 안타에 카미네로까지 들어오면서 탬파베이가 2-0을 만들었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라스무센에게 꽁꽁 막히며 5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했다. 2회초 로우와 베일리의 안타로 1사 1·2루가 됐으나 할핀이 초구 직선타, 로키오는 3구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초에도 2사 2루 찬스를 못 살렸고, 4회초에는 바자나가 중전안타를 치고 나가 도루에 성공했으나 베일리와 할핀이 연속 삼진으로 돌아섰다. 
클리블랜드는 6회초 드라우터의 솔로 홈런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7회초에는 베일리의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2-2 동점. 8회초에는 타일러 웰스 상대 라미레즈와 드라우터의 연속 안타로 무사 2·3루가 됐고, 바뀐 투수 이안 시모어 상대 로우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클리블랜드가 4-2 역전에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8회말 멀린스의 솔로포로 반격했으나, 클리블랜드가 9회초 3점을 더 몰아내고 승기를 가져왔다. 마르티네스가 우전안타로 출루해 보크로 2루를 밟았고, 라미레즈의 안타에 홈인. 드라우터의 볼넷으로 계속된 1·2루 찬스에서는 바뀐 투수 케빈 켈리 상대 아델의 2루타로 2점을 더 보태고 7-3으로 달아났다. 9회말은 스미스가 단 6구로 정리하며 승리를 완성했다.
[사진] 클리블랜드 가이던스 패트릭 베일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hecatc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