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반려견 이름, '윤소희와 연결고리'에 갑론을박..송지은 차별설 우려 [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10.13 07: 36

유튜버 박위 관련 논란이 좀처럼 그치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과거 가족 모임 영상이 온라인에서 다시 재조명되면서 박위 집안에서 '수양딸'로 불리는 배우 윤소희와의 남다른 인연까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번에는 박위의 반려견 이름인 '기억'이 윤소희가 출연했던 드라마 제목과 같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박위의 아내 송지은을 둘러싼 '시댁 차별설'로까지 번져 우려와 갑론을박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박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게재됐던'시댁에서 맞이한 첫 추석' 영상이 뒤늦게 화제를 모았다. 당시에는 화기애애한 명절 풍경으로 비쳤던 영상인데 시간이 흐른 지금에는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박위와 결혼을 앞두고 있던 송지은이 예비 시댁을 찾아 식사를 함께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박위, 송지은 커플이 집에 들어서자 배우 윤소희가 자신의 집처럼 편안한 차림으로 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윤소희는 박위의 아버지인 박찬홍 PD가 연출한 2016년 tvN 드라마 '기억'에서 주연 봉선화 역을 맡으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오랜 시간 유대를 쌓아오며 가족과도 깊은 친분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박위는 윤소희를 향해 "소희가 저렇게 있으니까 아빠 딸 집에 온 것 같다"라고 말했고, 송지은 역시 "원래 있었던 사람같다"라고 호응했다.
훈훈하면서도 일면 색다른 가족의 모습이었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박위가 식사 전 기도에서 송지은보다 윤소희의 이름을 먼저 언급했다는 것, 가족들이 동일한 식기를 사용하는 동안 송지은에게만 다른 식기가 제공된 부분, 박위 동생과의 영상 통화에서도 윤소희와의 친분이 강조된 점 등을 포착해 문제 삼았다. 그러면서 '송지은이 시댁에서 은근히 소외당한 것 아니냐'는, 억측과 차별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최근에는 박위 가족의 반려견 이름이 윤소희의 주연작 제목인 '기억'이라는 점까지 소환되며 논란을 더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윤소희와 박위 가족 간의 이 같은 연결고리를 자신들만의 잣대를 들이밀며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분위기다. 이 같은 누리꾼들은 "저게 상식적인가", "좀 신기하고 이상한 느낌", "송지은 빼고 보는 모든 사람들이 속 터지는 느낌", "송지은의 입장에서 충분히 서운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편집된 일부 영상 장면이나 특정 순간의 모습만으로 가족 간의 전체 관계 및 차별 여부를 단정 짓는 것은 성급하며, 도 넘은 억측을 경계해야 한다는 신중한 시각도 만만치 않다. “의도적으로 상처를 준 것은 아닌 것 같다”, “며느리를 하대하는 모습으로 보이지 않는다”, “수양딸이라면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 당연하다” 등 가족의 일상을 며느리 차별의 증거로 해석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논란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윤소희의 개인 SNS까지 방문해 악플을 남기는 몰상식한 행동을 두고, 무분별한 집단 가해라는 지적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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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위라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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