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몰아쳐도 안타왕 좌절’ 최원준 최다 안타 2위…KT는 10연승, 소형준 승률왕 등극 [대구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10.12 21: 36

프로야구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T는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선발 소형준의 호투를 앞세워 4-2로 이겼다. 10연승 질주. 반면 삼성은 4연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소형준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KT는 최원준(우익수)-류현인(2루수)-안현민(지명타자)-샘 힐리어드(좌익수)-김현수(1루수)-허경민(3루수)-배정대(중견수)-조대현(포수)-장준원(유격수)으로 타순을 짰다.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양창섭이, 방문팀 KT는 소형준이 선발 출전했다. KT 위즈 최원준이 4회초 1사 만루 우익수 앞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26.10.12 / foto0307@osen.co.kr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양창섭이, 방문팀 KT는 소형준이 선발 출전했다. KT 위즈 선발 투수 소형준이 역투하고 있다. 2026.10.12 / foto0307@osen.co.kr

힐리어드는 9월 이후 31경기에서 타율 3할3푼6리(128타수 43안타) 14홈런 40타점 33득점을 올렸다. 이강철 감독은 “이대로 한국시리즈를 치렀으면 좋겠다. 요즘은 홈런이 아니라 안타를 치면 서운할 정도”라며 힐리어드의 활약에 반색했다.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양창섭이, 방문팀 KT는 소형준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양창섭이 역투하고 있다. 2026.10.12 / foto0307@osen.co.kr
삼성은 김지찬(지명타자)-김성윤(중견수)-류지혁(2루수)-최형우(좌익수)-전병우(1루수)-김헌곤(우익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양창섭. 
박진만 감독은 지난 11일 KT를 상대로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후라도를 두고 “감정을 좀 못 추스리는 것 같았다. 목표로 삼았던 부분이 뜻대로 안 되니까 멘탈적으로 많이 흔들린 것 같다. 좀 더 냉정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형우는 지난 5월 31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 이후 134일 만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진만 감독은 “오늘 풀타임 소화하는 건 아니고 세 타석 정도 소화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KT가 먼저 웃었다. 1회 최원준의 2루타와 류현인의 안타로 가볍게 1점을 먼저 얻었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2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김헌곤이 좌월 솔로 아치를 날려 1-1 균형을 맞췄다.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양창섭이, 방문팀 KT는 소형준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헌곤이 2회말 2사 좌월 동점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10.12 / foto0307@osen.co.kr
KT는 4회 김현수의 볼넷, 허경민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2루서 조대현의 적시타로 2-1로 앞서갔다. 대타 이정훈이 볼넷을 골라 주자 만루가 됐고 최원준의 우전 안타로 1점 더 달아났다. KT는 2점 차 앞선 9회 1사 후 문상철의 홈런 한 방으로 3점 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은 9회 선두 타자 박승규가 좌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KT 선발 소형준은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또한 시즌 10승 3패로 승률 1위에 등극했다. 최다 안타 경쟁에 나선 최원준은 3안타를 때려냈지만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류현인은 4안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삼성 선발 양창섭은 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남겼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