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3연패 적신호’ 다저스, 2년 연속 사이영 에이스 등판에도 무기력한 패배…오타니 1안타 1볼넷 [NLCS1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10.12 12: 12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3연패 도전에 큰 난관을 만났다.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다저스 선발투수는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에 빛나는 타릭 스쿠발이 등판했다. 하지만 스쿠발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2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알렉스 베시아(1이닝 무실점)-에반 필립스(1이닝 무실점)-태너 스캇(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경기 결과를 바꿀 수는 없었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윌 스미스(포수)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맥스 먼시(3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카일 터커(우익수) 엔리케 에르난데스(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멀티히트로 활약했지만 타선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아쉬웠다.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밀워키는 잭슨 츄리오(좌익수) 브라이스 투랑(12루수) 윌리엄 콘트레라스(포수) 제이크 바우어스(1루수) 앤드류 본(1루수) 개럿 미첼(중견수) 쿠퍼 프랫(유격수) 루이스 라라(우익수) 조이 오티스(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투랑이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날렸고 라라는 결승타를 때려냈다.
밀워키 선발투수 제이콥 미저라우스키는 4⅓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DL 홀(⅔이닝 무실점)-아브너 유리베(1이닝 무실점)-애런 애쉬비(2이닝 무실점)-트레버 메길(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사진] LA 다저스 타릭 스쿠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밀워키 브루어스 제이콥 미저라우스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2회초 선두타자 오타니가 볼넷을 골라냈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안타를 때려냈다. 먼시는 삼진을 당했지만 파헤스가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날려 기선을 제압했다. 터커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6-4-3 병살타를 쳐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밀워키는 4회말 선두타자 투랑의 솔로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5회에는 선두타자 미첼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프랫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다. 라라는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오티스의 진루타로 이어진 2사 2루에서는 츄리오의 안타와 투랑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지만 콘트레라스가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리드를 잡은 밀워키는 8회 선두타자 츄리오가 안타로 출루했고 투랑은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연결했다. 콘트레라스는 자동고의4구로 걸어나갔고 바우어스는 삼진을 당했다. 본은 자동고의4구로 출루해 만루 찬스를 연결했지만 미첼이 유격수 땅볼을 쳐 승부를 결정지을 찬스를 놓쳤다.
다저스는 9회 2사에서 터커와 대타 호수에 데 파울라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하지만 베츠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중요한 1차전을 내줬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밀워키 브루어스 브라이스 투랑.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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