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포기는 없다' 두산 3연승, 잠실라이벌 총력전 준비..."곽빈 에이스다운 피칭, 김민석 해결사 역할"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10.07 00: 10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이제 4위를 향한 총력전을 준비한다.
두산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1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3연승을 질주하면서 73승 64패 5무를 마크했다. 같은 시각 4위였던 LG는 NC를 잡고 8연패를 탈출했고 3위였던 KIA는 삼성에 패했다. 3위 KIA와 4위 LG의 순위 변동은 없다. 하지만 승차가 사라졌고 두산은 두 팀은 2경기 차이로 바짝 쫓았다.
이날 팽팽한 투수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아시안게임 결승전 한일전 이후 8일 만에 리그 복귀전을 치른 곽빈은 최고 구속 시속 156km의 패스트볼(48개)을 뿌리면서 경기를 지배했다. 커브 19개, 체인지업 9개, 슬라이더 8개, 커터 5개를 곁들였다.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는 방문팀 두산이 5-3으로 승리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두산 김원형 감독과 세이브를 거둔 이영하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9.22 / dreamer@osen.co.kr

아울러 이날 11개의 탈삼진을 추가하면서 2019년 조쉬 린드블럼이 갖고 있던 베어스 우완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189개)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11개의 탈삼진으로 시즌 197탈삼진을 기록했다.
1-1의 균형은 9회 깨졌다. 안재석의 내야안타, 세베리노의 우중간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김민석이 좌익수 앞에 뚝 떨어지는 행운의 적시타를 뽑아내 2-1로 리드를 만들었고 이후 무사 2,3루에서 강승호의 병살타로 3-1의 리드를 만들었다.
곽빈 이후 김택연, 타카다 등 필승조들이 투입된 두산은 9회 마무리 이영하를 내세워 리드를 지켰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선발 곽빈이 오늘도 에이스다운 투구를 해줬다. 뒤이어 김택연, 타카타, 이영하가 합심해 승리를 완성했다”라면서 “9회 무사 1,3루 찬스에서 김민석이 해결사 역할을 해줬다.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유인구를 참아낸 것이 컸고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좋은 컨택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밖에 나란히 멀티히트를 친 안재석과 세베리노, 선취점을 내는 과정에서 타점을 올린 양석환도 칭찬한다”고 덧붙였다.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잭로그, 방문팀 KIA는 애덤 올러를 선발로 내세웠다.두산 김원형 감독이 경기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2026.09.23 / dreamer@osen.co.kr
이제 두산은 7일 곧장 서울로 이동해 LG 트윈스와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치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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