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안타 2홈런 대폭발! 패패패패패패패패 탈출, 1위 잡고 가을야구 희망 살렸다…2순위 대형 신인, 데뷔 첫 3안타 활약 [수원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9.23 21: 55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8연패에서 탈출하며 실낱같은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NC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1위 KT를 잡고 8연패에서 벗어난 NC는 이날 끝내기 승리를 거둔 5위 두산과 6.5게임차를 유지했다. 역전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여전히 산술적인 가능성은 남아있다. 
연패 탈출이 절실했던 NC는 천재환(우익수) 오태양(중견수) 박민우(지명타자) 블레인 크림(1루수) 김휘집(유격수) 권희동(좌익수) 김형준(포수) 한재환(2루수) 신재인(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천재환은 시즌 7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2경기에서 3홈런을 몰아쳤다. 개인 단일시즌 최다홈런 기록이다. 신재인은 데뷔 첫 3안타 경기를 했다. 김휘집도 시즌 11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NC 다이노스 신재인. /OSEN DB

NC 선발투수 라일리 톰슨은 6이닝 8피안타 4볼넷 4탈삼진 3실점 호투로 시즌 8승을 수확했다. 이용준(⅓이닝 무실점)-배재환(⅔이닝 무실점)-손주환(1이닝 무실점)-전사민(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KT는 최원준(중견수) 김민혁(지명타자) 안현민(우익수) 샘 힐리어드(좌익수) 김현수(1루수) 류현인(2루수) 허경민(3루수) 한승택(포수) 장준원(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안현민, 힐리어드, 류현인이 멀티히트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KT 선발투수 로건 앨런은 5이닝 8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5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우규민(⅓이닝 2실점)-김민수(1⅔이닝 1실점)-문용익(⅔이닝 2실점)-주권(⅓이닝 무실점)-장민호(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NC 다이노스 라일리 톰슨. /OSEN DB
KT 위즈 로건 앨런. /OSEN DB
KT는 1회말 선두타자 최원준과 김민혁이 연속 안타로 출루했다. 안현민의 진루타로 이어진 1사 1, 3루에서는 힐리어드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김현수는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혔지만 류현인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더 달아났다. 하지만 힐리어드가 3루 진루를 시도하다가 아웃돼 이닝이 끝났다. 
NC는 3회초 선두타자 한재환과 신재인이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천재환은 역전 스리런홈런을 쏘아올리며 단번에 경기를 뒤집었다. 
KT는 3회말 2사에서 안현민이 안타를 날렸고 힐리어드가 볼넷을 골라내 2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김현수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4회에는 선두타자 류현인이 안타와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고 한승택의 진루타로 3루까지 들어갔다. 장준원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NC는 5회 선두타자 오태양이 볼넷을 골라냈고 박민우가 1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블레인은 3루수 땅볼을 쳤지만 김휘집이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NC 다이노스 천재환. /OSEN DB
승기를 잡은 NC는 6회 선두타자 대타 홍종표와 신재인이 연속 안타를 날렸고 천재환이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찬스를 연결했다. 대타 안중열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만루를 만들었고 박민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안현민은 1타점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KT는 6회말 1사에서 한승택과 장준원이 연달아 볼넷을 골라냈고 최원준은 진루타로 2사 1, 3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김민혁이 2루수 땅볼을 쳐 추격하지 못했다. 
NC는 7회초 선두타자 김휘집이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KT는 7회말 선두타자 안현민이 안타를 쳤고 힐리어드는 2루수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잡혔지만 김현수의 볼넷과 류현인의 진루타로 2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허경민이 중견수 뜬공을 치면서 득점 기회를 날렸다. NC는 8회초 2사에서 오장한의 안타와 박민우의 볼넷이 나왔고 도태훈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NC 다이노스 김휘집.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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