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4 : 사보타주'가 감동과 웃음을 넘나드는 전역식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정상에 올랐다.
지난 22일 오후 10시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김단,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아일랜드) 10회에서는 '말년 병장 콤비' 강찬석(이정현 분)과 최병남(김희수 분)이 신화부대원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정든 부대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전국 가구 시청률 4.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치솟으며 월화드라마 및 동시간대 1위를 싹쓸이했다. TV-OTT 통합 화제성 조사에서도 4주 연속 2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 화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날 전역을 하루 앞둔 강찬석과 최병남은 소소한 행운과 후임들의 따뜻한 배려 속에 마지막 날을 보냈다. 특히 수능을 준비하는 강찬석을 위해 맞춤형 공부 계획표와 공부방 선생님 연락처까지 챙겨준 문빛나리(김요한 분)의 진심은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하이라이트는 단연 화해와 눈물의 전역식이었다. 그동안 얽히고설켰던 강찬석과 김동우(장성범 분)는 술잔을 기울이며 묵은 감정을 털어냈다. 미안함을 전하는 강찬석에게 김동우는 "미안하단 말보다 고맙단 말이 훨씬 듣기 좋다"라며 그를 따뜻하게 안아주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전역 당일, 2중대원들이 준비한 '리무진 리어카'와 행보관 박재수(오용 분)가 잡초로 완성한 '욕봤다' 문구 등 '신병' 특유의 B급 유머와 감성이 넘쳐나는 배웅길이 펼쳐졌다. 결국 눈물을 터뜨린 강찬석은 "미안함은 여기 두고 고마운 마음만 가져갈게. 진짜 고맙다"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긴 채 신화부대와의 긴 여정을 마쳤다.
말년 병장들이 떠난 뒤에도 신화부대의 단짠 일상은 계속됐다. 조백호(오대환 분)가 마침내 소령으로 진급하며 부대원들의 축하를 받은 가운데, 행보관이 전달한 재활용 화환에 '호박 나이트 그랜드 오픈'이라는 반전 문구가 적혀 있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배우 공민정이 새로운 캐릭터 김하나 소령으로 첫 등판해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켰다. 싸늘한 아우라를 풍기며 위병소를 통과한 김하나 소령의 등장이 향후 신화부대에 어떠한 파란을 몰고 올지 궁금증이 최고조로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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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NA '신병4 : 사보타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