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딩동, 女 머리채 잡았는데 겨우 6개월 자숙? BJ 폭행논란 후 복귀 [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9.23 07: 47

방송인 MC딩동이 인터넷 생방송 중 여성 BJ를 폭행한 논란 이후 약 6개월 만에 방송 활동에 복귀했다.
MC딩동은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return! come back!”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SBS라이프 ‘더 트롯쇼’ 녹화 현장을 찾은 MC딩동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방청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대기실에서 대본을 확인하며 녹화를 준비하고 있었다.
가수 홍자, 강예슬과 함께 나란히 서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도 공개됐다. MC딩동은 두 사람 사이에서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방송 복귀를 알렸다.

MC딩동은 앞서 지난 3월 인터넷 생방송 도중 여성 BJ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MC딩동은 여성 BJ가 자신의 과거 음주 사건을 언급하자 이 같은 행동을 했다고 밝히며 사과했다. 그러나 해당 여성 BJ는 전치 2주의 상해 진단서를 공개하고 MC딩동을 고소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후 MC딩동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시 행동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그는 “저의 경솔하고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큰 피로감과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며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으로서 어떤 상황에서든 이성을 잃지 않고 책임감 있게 대처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순간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불미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그 어떤 말로도 변명할 여지가 없는 저의 명백한 잘못”이라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MC딩동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당사자와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오해를 풀었다는 입장도 전했다. 그는 “저의 무례하고 부족했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전하였고 서로 허심탄회하게 오해를 풀며 각자의 잘잘못을 인정하며 서로 앞날에 응원해주기로 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겪으며 저 자신을 뼈저리게 되돌아보았다”며 “저의 부족함을 깊이 통감하며, 앞으로는 매사에 더욱 신중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성숙하게 대처하는 MC딩동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MC딩동은 자신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의 악의적인 루머가 생성·유포되는 것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가족과 지인들을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에 대해서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고 선처 없이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MC딩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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