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국대 포수의 등장인가.
조형우(SSG 랜더스)는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B조 조별예선 홍콩과 2차전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조형우는 3-0으로 앞선 3회초 2사 만루에서 등장했다. 앞서 문보경이 우전안타, 박준순이 사구, 문현빈이 볼넷으로 만루 밥상을 차린 상황. 조형우는 홍콩 사이드암 선발 막준배를 만나 2B-1S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뒤 4구째를 받아쳐 좌월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05m.


한국은 조형우의 그랜드슬램에 힘입어 3이닝 만에 대거 7점을 뽑아냈다. 이번 대회는 5회 이후 15점 이상, 7회 이후 10점 이상 콜드게임 규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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