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가 ‘엑스 더 리그’에서 대한민국 팀의 캡틴으로 활약하며 리더십과 존재감을 동시에 입증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ENA ‘엑스 더 리그(X THE LEAGUE)’ 마지막 회에서는 9개국 8개 팀이 펼친 글로벌 셀링 경쟁의 최종 결과와 함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시상식이 공개됐다. 마지막 5라운드 ‘OVER TAKE : 마지막 추월’ 미션에 나선 대한민국 팀은 기은세의 지휘 아래 끝까지 순위 반등을 위한 도전을 이어갔다.
기은세는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팀을 이끄는 캡틴으로서 남다른 책임감과 집념을 드러냈다.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팀원들의 의견을 조율하며 미션에 집중했고, 전략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팀 노희영으로부터 기은세의 강한 승부욕과 성실한 태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패션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기은세는 경연 기간 패션 부문에서 상당한 매출을 이끌어내며 팀의 주요 멤버로 활약했다. 자신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팀 전체의 흐름을 살피는 모습으로 단순한 참가자를 넘어 대한민국 팀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 결과 대한민국 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2위에 올랐다. 이어진 시상식 ‘파이널 셀러브레이션’에서는 기은세가 현장 브랜드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선정된 ‘브랜드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추가했다.
100일간 이어진 서바이벌 동안 기은세는 팀 전체를 유기적으로 이끄는 리더십은 물론, 1세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쌓아온 소통 능력과 자신만의 감각까지 발휘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팀원들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각자의 강점을 살리는 모습으로 팀의 완성도를 높이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대장정을 마친 기은세는 “셀러가 된다는 게 굉장히 쉬운 일 같지만 정말 어려운 일이고, 그 많은 셀러들 사이에서 살아남는 일도 진짜 쉽지 않은 일”이라며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셀러로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려면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은 것 같다. 의미가 깊었던 시간이고 앞으로 내가 가야 될 길에 대해 조금은 본 것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이며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의미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기은세는 그동안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달이 뜨는 강’,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화인가 스캔들’, ‘킥킥킥킥’을 비롯해 영화 ‘여자 없는 세상’, ‘가문의 영광: 리턴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연기뿐만 아니라 ‘CJ 온 스타일: 은세로운 발견’, ‘뷰티스카이 시즌2’, ‘더 인플루언서’, ‘편스토랑’ 등 여러 방송과 커머스 영역에서도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약 82만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트렌드 세터이기도 한 기은세는 이번 ‘엑스 더 리그’를 통해 자신의 영향력을 넘어 팀을 이끄는 리더이자 든든한 서포터로서의 역량까지 보여줬다. /kangsj@osen.co.kr
[사진]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