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히밥 어쩌나..유튜브, 먹방 콘텐츠 ‘수익창출 중단’ “가이드라인 엄격”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9.21 15: 11

유튜브의 수익 정책 변경으로 먹방 유튜버들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8일 유튜버 살빼조는 개인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먹어조들 안녕하세요 살빼조입니다. 현재 저의 채널은 수익창출이 중단된 상태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유튜브 측에서 폭식, 섭식장애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엄격해지면서 관련 영상을 올린 채널들에 강한 규제를 넣고 있더라”고 설명했다.

살빼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회사 측과 방안을 찾고 있으며 어떤 영상에서 제재를 받을지 몰라 영상 업로드도 중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튜버 미소도 15일 ‘내가 4년치 유튜브 영상을 삭제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리고 “3월 중순 유튜브로부터 가이드라인 위반 메일을 처음 받았다. 3월 말쯤 추가 위반 알림과 함께 채널의 수익 창출 기능이 일시적으로 정지된다는 안내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지난 2023년 섭식 장애 관련 콘텐츠 가이드라인을 정리하면서 규제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섭식 장애를 직접 미화하거나 권장하는 콘첸츠가 규제에 들어갔으나, 개정 이후에는 미성년자 등이 따라할 수 있는 섭식 행동까지 관리 대상에 포함됐다.
이후 광고 정책도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맞춰 섭식 장애를 다르면서 폭식, 음식을 숨기거나 과도하게 쌓아두는 행위, 설사약 남용 등 시청자들이 따라할 수 있는 위험 행동을 안내하는 콘텐츠에는 수익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먹방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에 해당 안내가 들어간 가운데, 새 영상 뿐만 아니라 이전에 올라왔던 영상 역시 소급 적용해 수익 창출 중단에 들어갔다.
먹방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유튜버 쯔양, 히밥 역시 해당 가이드라인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팬들의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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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캡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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