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멤버 준이 중국 영화 ‘중생(重生)2’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현지 스크린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21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준은 오는 10월 3일 중국 대륙에서 개봉하는 영화 ‘중생2’에서 주인공 쑤청(苏诚) 역을 맡았다.
극 중 쑤청은 잃어버린 동생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 중국 각지를 떠도는 인물이다. 준은 캐릭터의 복잡한 서사와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작품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화려한 액션까지 소화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생2’는 운명의 굴레로 얽힌 두 남녀가 범죄 조직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고 목숨을 건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준은 영화 ‘미이라 3: 황제의 무덤’에 출연했던 배우 량뤄스(梁洛施/양락시)와 호흡을 맞추며 극을 이끈다.

여기에 홍콩 액션 영화계의 거장 훙진바오(洪金宝/홍금보)와 개성 강한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커(白客/백객)까지 합류해 작품에 힘을 더한다. 다양한 배우들과 함께 만들어갈 준의 새로운 연기와 액션에 관심이 모인다.
준은 최근 중국 현지 영화계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과 20일 시안에서 열린 ‘제13회 실크로드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개막식에 참석하며 현지 팬들과 만났다. 중국에서 높은 권위를 지닌 종합 국제 행사인 해당 영화제에서 준은 해외 홍보대사로서 자리를 빛냈다.
앞서 지난달에는 중국 최대 영화 시상식 중 하나인 ‘대중영화백화장’ 남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후보 지명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음악 활동을 넘어 중국 영화계에서도 차근차근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는 준이 ‘중생2’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kangsj@osen.co.kr
[사진] ‘중생2’ 공식 웨이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