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1위 명문대인데?..존박 “고졸이다” 돌연 '중퇴'한 이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9.21 07: 17

가수 존박이 미국 명문대 재학 시절을 떠올리며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일 존박의 유튜브 채널 ‘존이냐 박이냐’에는 ‘존 과 신디 캐릭터 해설편 (Jock & Chav)’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존박은 학창시절 사진을 하나씩 공개하며 추억 여행에 나섰다. 먼저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본 그는 자신의 과거 모습에 “촌스러웠다”고 민망해하면서도 당시 자신이 친구들 사이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개그캐’였다고 회상했다.

중학생 때부터 힙합에 빠졌다는 의외의 과거도 공개했다. 백진경이 “어쩌다 힙합에 빠진 거냐”고 묻자 존박은 “중학생 때다. 사춘기가 왔다. 중2병이 와서 힙합을 많이 들었다”며 특히 언더그라운드 힙합을 즐겨 들었다고 밝혔다.이어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재학 당시 아카펠라 활동을 하던 사진도 공개됐다. 약 20년 전 대학시절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 존박은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답하며 “진짜 재밌었다. 고등학교, 대학교 때가 인생 최고의 시절이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존박은 명문대에 진학했음에도 학위는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대학교 2학년을 마친 뒤 오디션에 도전했다는 존박에게 백진경이 대학 학위를 받은 것이냐고 묻자 그는 “아니다. 졸업 안 했다”고 답했다.
앞서 존박은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던 중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결국 가수의 길로 방향을 틀면서 미국에서의 대학 생활은 중단됐다.
백진경 역시 자신도 대학을 자퇴했다며 공감했다. 영화학과에 다녔다는 그는 전공이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았고 “영화 한 편 만드는 게 보통 일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두 사람은 예상과 달라진 현재의 삶을 두고 “인생은 진짜 모른다”고 입을 모았다. 존박은 자신을 향한 온라인상의 ‘머갈텅텅 쿼터백’이라는 표현까지 직접 언급하며 “나 진짜 머갈텅텅 같아. 내 자존감이다”라고 유쾌하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영상 말미 존박은 임신 중인 백진경에게 출산을 축하하며 “내년쯤 만나자. 런던에서 출산도 잘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백진경은 아이가 비행기를 탈 수 있을 무렵인 내년 5~6월께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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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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