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로트 갱스부르, 10월 부산영화제 참석 확정..정은채와 스페셜 토크 [공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09.19 13: 48

 프랑스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이자 ‘프렌치 시크’의 아이콘 샤를로트 갱스부르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한다.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샤를로트 갱스부르가 직접 선정한 '멜랑콜리아' 특별 상영이 진행된다.
상영 직후에는 배우 정은채와 함께하는 스페셜 토크가 이어져, 라스 폰 트리에 감독과의 협업 과정 및 본인의 연기 세계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정은채는 과거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서 샤를로트 갱스부르의 어머니인 제인 버킨과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어머니에 이어 딸로 연결되는 두 배우의 각별한 인연이 관객들의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배우이자 아티스트로서 샤를로트 갱스부르가 걸어온 여정을 심도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씨네클래스 ‘샤를로트 갱스부르, 프렌치 시크의 뮤즈’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해당 행사는 오는 10월 8일 오후 1시 30분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리며, 온라인 예매는 9월 2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한편 전설적인 뮤지션 세르주 갱스부르와 배우 제인 버킨 사이에서 태어난 샤를로트 갱스부르는 영화, 음악, 패션을 아우르며 프랑스 대중문화를 상징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1985년 영화 '귀여운 반항아'로 세자르 신인배우상을 받으며 데뷔한 이후 '21그램', '아임 낫 데어' 등 다수의 작품에서 독창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2009년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안티크라이스트'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로도 거장들과 호흡을 맞추며 40년 가까이 한계 없는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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