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겸 방송인 박명수가 제작진과 티격태격 다퉜다.
18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여수 다녀오면 걸린다는 ‘여수 음식 차원이 달라 병’ | 여수 오픈런 맛집 | 할명수 ep.298'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명수와 제작진은 약속장소에서 만났다. 약속 시각보다 30분이나 일찍 온 박명수에 제작진은 "아직 작가님들이 안 왔다. 부장님이 1분 정도 늦게 오셔야지, 눈치가 보여가지고"라고 토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자신의 스타일리스트를 언급하며 "시덕이가 들떠가지고 일찍 왔다"고 탓을 돌렸다. 이후 제작진은 박명수에게 "어려보이게 나오고 있다. 부어서. 피부가 탱탱하다"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너도 탱탱하다, 야"라고 응수, 제작진은 바로 "저는 어리니까요"라고 맞받아쳤다. 박명수는 "어린 게 아니라 너 올 때부터 얼굴이 좀 컸다. 얼큰이"라고 놀렸다.
제작진은 "이거 내보낼 거다. 우리 엄마가 보는데"라고 박명수를 협박했다. 그러나 박명수는 "내보내. 우리 엄마는 안 보니? 너네 엄마하고 우리 엄마하고 싸울래?"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이어 "우리 엄마도 본다"라며 "항상 댓글을 단다. '박명수가 짱인 듯', '역시 박명수' 진짜 단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박명수는 '할명수'가 제작중단되었던 동안 제작진에게 돈을 주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생계 부담을 느낄 제작진을 위해 어른으로서 마땅한 일이라고 전했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할명수'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