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교환이 아일릿 원희가 자신의 팬이라는 사실을 접한 뒤 직접 대화까지 나눈 소감을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한 번 보고 세 번 봐도 또 찾아주신…’이라는 제목의 155회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구교환은 배우 신승호와 함께 출연해 장도연과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구교환은 장도연과 친분을 쌓게 된 지금도 두 사람의 관계가 신기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그는 “데뷔할 때 장도연을 봤다”며 당시에는 시청자로서 배를 잡고 웃으며 장도연을 바라봤는데, 이제는 함께 맥주 한잔을 기울이는 사이가 됐다는 사실이 신기하다고 했다. 장도연 역시 “나도 신기하다”며 공감했다.

신승호도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앞서 ‘살롱드립2’에 출연했을 당시 “교환이 형이랑 올게요”라고 했던 말이 실제로 이뤄졌다며 놀라워한 것.이에 장도연이 “뱉으면 다 이뤄지나”라고 하자 신승호는 순간 “배트맨?”이라고 잘못 알아들었다가 “아, 뱉으면”이라고 뒤늦게 이해해 폭소를 안겼다.

특히 이날 구교환을 당황하게 만든 건 아일릿 원희의 이야기였다. 원희가 구교환의 팬이라는 사실이 언급되자 구교환은 실제로 원희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고 밝혔다.구교환은 당시를 떠올리며 “근데 머리가 하얘졌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평소 “운동할 때 아일릿 노래를 틀어놓고 운동을 많이 했다”고 밝히며 아일릿을 향한 남다른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를 가만히 들을 장도연이 아니었다. 장도연은 구교환의 당시 사진을 봤다며 “치명적인 척하더라”고 곧바로 놀려 웃음을 더했다. 앞에서는 쑥스러워 “머리가 하얘졌다”고 했지만 사진에서는 한껏 멋있는 모습을 연출했다는 것.오랜 시간 서로를 지켜보다 이제는 편하게 놀릴 수 있는 사이가 된 구교환과 장도연의 티격태격 케미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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