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M 대표주자’ 레이든, 런던→LA→대만 섭렵…英 ‘BST Hyde Park’ 한국 DJ 최초 출연 대기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9.15 18: 07

 음악 프로듀서 겸 DJ 레이든(Raiden)이 국내외 대형 페스티벌을 오가며 남다른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레이든은 올해 국내외 주요 페스티벌 라인업에 잇달아 이름을 올리며 세계 무대에서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국내에서는 ‘워터밤 서울 2026’, ‘워터밤 부산 2026’ 등 대표 여름 페스티벌을 매료시킨 데 이어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으며 글로벌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지난 6월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열린 ‘British Summer Time Hyde Park(BST Hyde Park)’에 한국 DJ 최초로 출연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집결하는 영국 대표 페스티벌에서 레이든은 K팝과 EDM을 결합한 자신만의 독창적인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워 현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한국 DJ로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의미 있는 성과다.

글로벌 행보는 미국과 대만으로도 쉼 없이 이어졌다.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State Historic Park에서 열린 댄스 뮤직 페스티벌 ‘Lost In Dreams 2026’에 공식 초청된 레이든은 K팝 보컬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절묘하게 결합한 K팝 매시업 무대로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각인시켰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WATERBOMB KAOHSIUNG 2026’ 무대까지 화려하게 수놓으며 대륙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쳤다.
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구는 디제잉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의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도 눈길을 끈다. 레이든은 지난 11일 새 싱글 ‘HOT SPOT’을 전격 공개하며 테크 하우스 장르를 전면에 내세웠다. 묵직한 리듬과 중독성 있는 그루브 위에 레이든 특유의 감각적인 위트를 더해 한층 짙어진 언더그라운드 클럽 사운드를 완성해 냈다.
K팝과 EDM의 결합을 넘어 디테일한 클럽 사운드까지 정복하며 프로듀서로서 깊어진 역량을 입증한 레이든. 글로벌 무대를 누비며 K-EDM의 새로운 가능성을 매 순간 증명해 내고 있는 그가 향후 어떤 음악적 파격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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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레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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