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이어 또 터진 사카의 왼발 아닌 오른발...아스날, 원정서 AV 잡고 우승팀 위용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9.01 07: 48

부카요 사카가 아스날에 개막 2연승을 안겼다. 아스날은 아스톤 빌라의 골대를 때리는 슈팅에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사카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아스날은 1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아스날은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며 완벽한 출발을 이어갔다. 반면 빌라는 두 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에 빠졌다. 아스톤 빌라가 득점 없이 개막 2연패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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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결정적인 기회를 잡은 쪽은 빌라였다. 전반 11분 에밀리아노 부엔디아가 약 25m 거리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공은 다비드 라야 골키퍼를 지나 골문으로 향했지만 크로스바 상단을 때리고 나왔다.
아스날은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도 좀처럼 유효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 25분 사카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파고들었으나 볼 터치가 길었고, 데클란 라이스의 헤더도 공격자 반칙이 선언됐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크리스토스 촐리스를 빼고 에베레치 에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아스날은 후반 9분 사카가 이안 마트센과 충돌해 페널티킥을 얻는 듯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접촉 지점이 페널티박스 밖으로 확인되면서 프리킥으로 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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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아스날은 후반 14분 에제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연계로 아스톤 빌라의 왼쪽 측면을 무너뜨렸다. 칼라피오리가 골문 앞으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보냈고, 사카가 쇄도하며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아스날이 이날 기록한 첫 유효 슈팅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사카는 개막 후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아스톤 빌라는 남은 시간 점유율을 높이며 반격했지만, 끝내 유효 슈팅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아스날은 후반 추가시간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마트센의 태클에 넘어지면서 페널티킥 여부를 확인했으나 반칙은 선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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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사카의 한 골을 지켜내면서 1-0 승리를 완성했다. 개막 2연승과 함께 최근 5시즌 연속 첫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 무실점 승리 기록도 이어갔다. 아스날은 오는 7일 첼시와 런던 더비에서 개막 3연승에 도전한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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