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가만히 있어라” 김동완, 박위 옹호했다가 팬들마저 등 돌렸다[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8.25 10: 49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하반신 마비 유튜버 박위가 낙상사고 CCTV를 공개했다가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박위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가 팬들마저 등을 돌렸다. 
김동완은 앞서 지난 23일 “저는 박위 씨와 아무 친분도 이해관계도 없다. 고의 없이 실수하고 현장에서 사과까지 한 사회복무요원이 비난에 노출된 상황도 가볍게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 공개 방식은 비판받을 수 있다. 다만 그 비판이 확인되지 않은 과거까지 끌어와 한 사람을 통째로 매도하는 쪽으로 번지는 모습이 최근 자주 보여 우려스러웠다”며 “‘일반인’이라는 말도 영향력의 크기가 아니라, 걸러지는 과정 없이 곧바로 기사화 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2025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이날 오후 7시 1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5 KBS 연기대상’에서는 미니시리즈, 장편 드라마, 일일드라마 부문별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비롯해 베스트 커플상, 인기상, 조연상, 신인상 등 시상이 진행된다.배우 김동완이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31 /rumi@osen.co.kr

마지막으로 김동완은 “잘못을 비판하는 것과 한 사람을 집단으로 욕보이는 것은 다르다. 누구도 그 대상이 되어선 안 된다는 것이 제 취지였다. 저의 과오이고 지적하신 글들이 달려 있어 원문은 그대로 두겠다”고 전했다.
해당 글 전에 김동완은 “그도 장애가 처음이다. 장애를 가진 사람 입장에서 모든 걸 생각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아직 장애가 없는 이들에게 한 번쯤 생각해 볼 것을 건네 왔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동완은 “나는 이번 일의 속사정을 다 알지 못한다. 다만 일반인 한 사람이 뉴스에 오르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 짧아졌다는 것은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동완은 박위를 옹호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았다. 박위는 자신이 사고를 당했던 CCTV 영상을 공개해 논란에 휩싸인 상황. 
박위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에 ‘CCTV 영상을 공개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박위가 KTX를 타고 내리던 중 경사로 위에 있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휠체어 바뀌가 걸리면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박위가 CCTV를 공개한 후 “경솔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됐고, 결국 박위는 “저를 더 잘 도와주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제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 제 전달 방식이 미숙하고 생각이 짧았다”라고 직접 사과했다.
하지만 박위를 향한 비판은 이어지고 있고, 그런 박위를 옹호한 김동완 또한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특히 팬들마저 김동완을 비난하고 있는 상황. 팬들은 “우리 친정어머니가 늘 하시던 말씀 있어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SNS 그만 하세요.. 본인의 생각이라고 쓴 글이 또 누군가에게는 던진 돌이 됩니다.. 말은 할 수록 손해에요”라고, 또 다른 팬은 “오래된 신화 팬이다. 제발 가만히 있음 중간이라도 간다를 좀 지켜주세요.. 처음으로 이 계정에 댓글 답니다 제발요..”라고 호소했다. 
또한 “이럴 땐 가만히 있는 게 낫다”, “공익도 공익이 처음이다”, “SNS을 끊는 게 맞는 듯하다”, “본인이야말로 일반인도 아니신데 발언에 신중 또 신중 부탁드립니다. 그것이 일반인이 아닌 분들의 영향력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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