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단 2타석→2군 홈런 2위-타율 2위-타점 2위…퓨처스 폭격하는 내야수, 확대 엔트리 기회 받나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8.25 10: 41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창용이 확대 엔트리로 1군 콜업을 기다린다. 
이창용은 24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창용은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2루 도루도 성공했다. 이서준은 삼진 아웃. 박세혁이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려 1,3루가 됐다. 심재훈 타석에서 1루주자 박세혁이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태그 아웃됐다. 이후 심재훈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은 실패했다. 이창용은 4회 2사 후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삼성 이창용 / OSEN DB

삼성은 0-1로 뒤진 5회 선두타자 이서준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대주자 이진용이 2루 도루에 실패했고, 박세혁은 1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2사 후에 심재훈이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1루에서 세이프됐다. 이한민이 볼넷을 골랐고, 2사 1,2루에서 김재상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려 3-1로 역전했다.
경기는 폭염으로 5회 종료, 삼성이 3-1로 승리했다. 재활 경기에 나선 외국인 투수 후라도가 4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창용은 22~24일 퓨처스리그 KIA와 3연전에서 10타수 5안타(타율 5할) 맹타를 터뜨렸다. 홈런 1개, 3루타 1개, 2루타 1개 등 장타도 기록했다. 23일 KIA전에서는 좌월 솔로 홈런과 만루에서 주자 싹쓸이 3루타를 때렸다. 
OSEN DB
2021 신인드래프트 2차 8라운드(73순위)로 삼성 지명을 받아 입단한 이창용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3할2푼9리(313타수 103안타) 12홈런 61타점 OPS .901을 기록하고 있다. 남부리그 타격 2위, 홈런 2위, 타점 2위다. 최다안타는 퓨처스리그 전체 1위다. 
최근 3년 동안 퓨처스리그에서는 보여줄 만큼 보여줬다. 3년 연속 3할 타율, 두 자리 숫자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타율 3할1푼5리 91안타 19홈런 OPS .977을 기록했다. 
이창용은 올해 1군 엔트리에 8일간 머물렀다. 6월 중순에 1군에 잠깐 올라와 2경기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2군으로 내려갔다. 
KBO는 25일부터 확대 엔트리를 시행한다. 4명이 증원돼 1군 엔트리는 최대 34명(출장 32명)으로 늘어난다. 이창용이 1군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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