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바라기' 이주연, 23년 짝사랑 마침표…쌍방향 로맨스 시작 ('사랑이 온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8.24 16: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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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이주연이 23년 짝사랑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에서 이주연은 길었던 순애보 끝에 본격 로맨스를 시작하는 장서현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방송 화면 캡처

장서현은 치명적인 오징어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김무진 대신 매운 오징어 볶음을 먹고 쓰러지며, 그를 향한 오랜 외사랑의 깊이를 드러냈다. 이주연은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위험도 불사하는 인물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이주연은 장서현의 순애보 사랑이 통하던 순간을 흡인력 있게 담아냈다. 장서현은 엄마 고윤희(윤유선 분)의 반대를 무릅쓰고 김무진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사랑 아니면 어때? 동정이면 어때?”라며 자존심마저 던진 채 그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퇴원 후 엄마의 반대로 김무진을 만나지 못하게 되자 영상통화를 건 장서현은 화면 속에 비친 그의 어두운 표정에서 이상함을 감지했다. 불안한 예감에 그의 말을 가로막듯 “사랑해”라는 말만 남긴 채 황급히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주연은 드디어 이루어진 사랑을 지키려는 장서현의 본능적인 순발력을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이처럼 이주연은 사랑의 무게부터 로맨스가 시작되는 설렘까지 장서현의 순애보 모먼트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짝사랑 생활을 청산한 장서현이 앞으로 어떤 로맨스를 펼쳐나갈지 기대가 모인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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