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의 생애 첫 시구 도전이 또다시 날씨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선미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예정이었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를 계획이었다.
생애 첫 시구를 앞둔 선미는 이날 두산 베어스 유니폼에 짧은 팬츠를 매치한 채 등장해 늘씬한 비율을 뽐냈다. 등에는 자신의 이름 ‘SUNMI’와 등번호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며 시구를 위한 준비까지 마쳤다.

하지만 경기 시작을 앞두고 비가 내리면서 결국 경기가 우천 취소됐고, 선미의 시구 역시 자연스럽게 무산됐다.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역력했다. 공개된 모습에서 선미는 유니폼을 입은 채 쪼그려 앉아 얼굴을 파묻는 듯한 모습으로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시구가 선미에게 생애 첫 도전이었던 만큼 팬들의 안타까움도 이어졌다. 팬들은 “유니폼까지 완벽하게 준비했는데 아쉽다”, “다음에는 꼭 마운드에서 보고 싶다”, “비가 선미의 첫 시구를 막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음 기회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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