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거인군단 침묵하다' 두산 3-1 승리, 롯데 6연승 저지…곽빈 7이닝 무실점 완벽투→10승 달성 [잠실 리뷰]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8.23 22: 10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곽빈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의 6연승을 저지했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2연패를 끊고 시즌 전적 58승50패4무를 만들었다. 반면 5연승이 끊긴 롯데는 50승58패2무를 마크했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나승엽(1루수) 레이예스(좌익수) 한동희(지명타자) 고승민(우익수) 한태양(2루수) 전민재(유격수) 박승욱(3루수) 박건우(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박세웅이 나섰다.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로 나섰다.7회초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친 두산 곽빈이 포효하고 있다. 2026.08.23 /cej@osen.co.kr

두산은 곽빈이 선발 등판했고, 박찬호(유격수) 안재석(3루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김민석(좌익수) 세베리노(1루수) 정수빈(중견수) 윤준호(포수) 류승민(우익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2군으로 내려갔던 세베리노가 열흘 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KIA 카스트로 2026.08.23 /cej@osen.co.kr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로 나섰다.1회말 롯데 선발 박세웅이 역투하고 있다.  2026.08.23 /cej@osen.co.kr
KIA 카스트로 2026.08.23 /cej@osen.co.kr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로 나섰다.1회초 두산 선발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2026.08.23 /cej@osen.co.kr
롯데는 3회까지 단 한 번의 출루도 하지 못하고 곽빈에게 막혔고, 그 사이 두산이 3회말 3점을 먼저 앞섰다. 선두 류승민이 박세웅의 초구를 치고 2루타로 출루, 박찬호는 9구의 끈질긴 승부 끝에 스위퍼를 받아쳐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어 안재석이 우익수를 넘어가는 안타로 2루에 있던 박찬호를 불러들였다. 
2루까지 쇄도한 안재석은 오버런으로 아웃됐으나, 후속타자 박준순이 3루수 박승욱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해 1사 2루 찬스가 계속됐다. 그리고 양의지의 적시 2루타에 박준순까지 홈인, 두산이 3-0으로 점수를 벌렸다. 세베리노의 내야안타로 계속된 1·3루에서는 정수빈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롯데는 4회초 1사 후 나승엽이 7구를 보고 좌전안타를 치면서 이날 첫 출루를 만들어냈다. 나승엽은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으나 레이예스가 중견수 뜬공, 한동희가 3구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이후에도 곽빈 상대 이렇다 할 찬스가 없었다. 7회초 2사 후에는 고승민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한태양이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로 나섰다.3회말 무사 2루에서 두산 박찬호가 선제 1타점 2루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8.23 /cej@osen.co.kr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로 나섰다.3회말 1사에서 롯데 박승욱이 두산 박준순 땅볼 때 송구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한 뒤 미안해하고 있다. 2026.08.23 /cej@osen.co.kr
두산도 달아나지 못한 건 마찬가지. 계속된 3-0의 스코어에서 롯데는 곽빈이 내려간 8회초 김택연 상대 전민재 볼넷과 김택연의 폭투, 대타 노진혁의 중전안타를 엮어 한 점을 추격했다. 투수가 타카다로 교체된 뒤 황성빈은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가며 주자 1·2루의 대형 찬스. 그러나 나승엽의 병살타가 나오며 이닝이 그대로 끝났다.
2점 차의 리드에서 두산은 9회초 마무리 이영하를 투입했다. 1루수 강승호의 실책에 선두 레이예스가 출루했지만 이영하가 한동희와 고승민에게 연속 삼진을 솎아냈고, 한태양에게도 루킹삼진을 잡아내면서 팀의 리드를 지키고 그대로 승리를 완성했다.
선발 곽빈은 7이닝 1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9승 이후 4경기 만에 시즌 10승을 달성, 다승왕을 차지했던 2024년 이후 2시즌 만에 두 자릿수 승리를 만들었다. 타카다가 홀드를 올렸고, 이영하는 첫 20세이브를 완성했다. 타선에서는 박찬호가 2안타 1타점, 안재석이 3안타 1타점으로 돋보였다.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로 나섰다.8회초 1사 1,2루에서 롯데 나승엽이 병살타를 치고 있다.  2026.08.23 /cej@osen.co.kr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로 나섰다.9회초 두산 이영하가 역투하고 있다. 2026.08.23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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