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까지 내려와서 지켜봤다...'라이브 30구' 오타니 투타겸업 복귀 임박, "무릎 통증? 이제 지나간 일"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8.23 15: 21

오타니 쇼헤이의 투수 복귀가 임박했다. 라이브피칭까지 모두 소화하면서 포스트시즌 투수 복귀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오타니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30구 정도의 피칭을 소화했다. 다저 스타디움 마운드에서 목 부상으로 재활을 하고 있는 윌 스미스를 타석에 두고 30개의 공을 던졌다.
왼쪽 무릎 염증을 치료하는 차원에서 투타겸업을 잠시 중단했던 오타니는 지난 7월 4일 샌디에이고전 선발 등판 이후 처음으로 타자들 앞에서 공을 던졌다.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운영부문 사장까지 오타니 옆에서 재활 피칭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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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은 “제가 직접 지켜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긍정적이다. 목표에 도달해가고 있다”라면서 “라이브피칭을 한 번 더 할 예정이다. 만약 오타니에게 달린 일이었다면 며칠 내로 경기에 나서겠다고 하겠지만, 저는 라이브 피칭을 한 번 더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반드시 오타니와 얘기를 나누고 트레이닝 파트와도 논의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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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도 이제는 완벽하게 다스렸다고. 로버츠 감독은 “(무릎 통증은)지나갈 일이라고 생각한다. 빌드업을 고려할 때 우리가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천천히 1이닝씩 늘려가는 상황이 될 것이다. 무릎이 문제될 것 같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오타니의 무릎 통증은 투구폼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로버츠 감독도 그 생각에 동의하기도 했다. 이 기회에 오타니도 무릎에 무리가 덜 가는 방향으로 투구폼을 수정했다고. 그는 “저는 잘 모른다. 투수 파트에서 더 잘 알겠지만 디딤발을 디딜 때 닫아두는 것과 열어두는 것의 차이가 무릎에 가해지는 압박이 조금 덜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라며 디딤발의 각도에 차이가 생겼다고 말하면서 “라이브피칭이 좋은 이유가 그 메커니즘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부분을 훈련해왔다”고 언급했다. 
정규시즌 복귀도 중요하지만 결국 포스트시즌에 정상적으로 투타겸업을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로버츠 감독은 “지금 상황에서는 포스트시즌에서 선발 등판을 하는 게 목표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오타니가 어떤 상태인지, 어떻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이 자리에서 포스트시즌에서 6이닝을 던질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아직 이 과정을 해내야 하고 목표에 도달해야 한다. 아직 테스트와 기준점들을 통과해야 한다. 아직 갈길이 남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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