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낳고 바로 출근하라고"..백지영, 만삭PD '남편 폭로'에 정색 "쉴드불가"[순간포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8.23 11: 26

가수 백지영이 만삭 PD 남편의 만행에 분노했다.
22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만삭 임산부PD 막 대하는 남편 보고 대폭발한 백지영 정석원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만삭 PD의 남편을 '참교육' 하기 위해 나섰다. 앞서 해당 PD는 임신 중 평양냉면이 먹고싶어 평양냉면집에 방문했다가 입덧때문에 음식을 거의 먹지 못했고, 그런 자신에게 남편이 "네가 먹고싶대서 왔는데 왜 안 먹냐. 다시는 나한테 평냉 먹으러 오자고 말하지 마라"고 했다고 밝혀 백지영을 충격케 했다.

이에 실제로 PD의 남편을 만난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임신한 아내에게) 예쁘다고 해줘야한다"고 조언했지만, PD는 "어제 튼살크림 바르고 있었는데 오빠가 그걸 보더라. 저희 오빠는 '진격거(진격의 거인) 같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그를 당황케 했다. 이어 평양냉면 사건에 대해서는 "그날 육수가 밍밍하더라. 평냉집 다른 데도 많으니까 여기 다시는 오지 말자고 했다"고 해명했고, PD는 "다시는 평냉 먹자고 하지 말자며"라고 반박했고, 남편은 "그렇게 생각했냐. 그러니까 내가 악플이 막 700개씩 달렸다"고 악플 피해를 호소했다.
특히 PD는 "저는 걱정인게 지금은 제가 신체적으로 힘들고 자다가 쥐나서 깨고 그런 액션이 있으니까 오빠가 지금은 배려해주고 챙겨주는데 출산 하고 나서도 그대로일지 나몰라라할지 걱정이다. 나혼자 육아에 대한 고민하는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고, 남편은 "항상 시뮬레이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백지영은 "근데 분업은 돼 있어야 한다. 남편이 출근하는동안 아내가 애를 볼거 아니냐. 그리고 돌아와서 자면 자는동안 또 애를 봐야한다. 주말 혹은 언제는 꼭 남편이 아이를 재우고 와이프를 푹 자게 해주고 이런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영상을 촬영하던 제작진은 "이 얘기 해도 되나? 애기 낳고 바로 출근하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또 다른 폭로를 전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그전까지만 해도 남편의 입장을 이해해주려던 백지영은 "이건 커버가 안된다"며 인상을 찌푸렸고, 남편은 "제 말을 들어달라"고 호소했다.
백지영은 "일단 PD 얘기를 들어보자"고 말했고, PD는 "제가 육아휴직을 얼마나 쓸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저도 크게 일을 오래 쉬고싶진 않아서 육아 휴직을 그래도 3개월을 생각하고 있었다. 주변에서 3개월도 적다더라. 그런데 오빠가 '육아휴직을 3개월씩이나 생각했냐'고 하더라. 쇼츠를 저한테 보내더라. 여자 뮤비 감독이 있는데 '그 감독은 출산 전까지 일했고 출산 후에 바로 일을 했다' 이런걸 보내주면서 '혜진아 마음 강하게 먹어' 이런 얘기를 하더라"라고 말해 정석원조차 할말을 잃게 만들었다.
남편은 "죄송해요 제가 볼일이.."라며 황급히 자리를 피하려 했고, 정석원은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한숨을 내쉬더니 "뭐 사연이 있겠지. 우리 아직 남편 입장 안들어봤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편은 "그 감독님 제가 존경하는 감독님이다. 출산 전날까지 뮤비 편집하시고 너무 멋있지 않나"라고 말했고, 백지영은 "아내가 그렇게 멋있는 여자가 됐으면 좋겠냐"고 실소를 터뜨렸다. 이에 정석원은 남편의 시선을 피하면서도 "아내를 약간 더 높은 사람으로 성장 시키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네"라고 애써 남편의 마음을 대변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살 연하의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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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지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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