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로스터 확실" 두산 출신 타자 이 정도라니…2027년 메츠 한 자리 벌써 예약인가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8.23 10: 00

 "올 시즌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증명했다."
미국 야구 전문 매체 '저스트 베이스볼'은 23일(이하 한국시간) '2027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메츠의 긍정적인 흐름 5가지'라는 제목으로 메츠의 최근 상승세와 2027시즌 전망을 짚었다. 매체는 다섯 가지 중 하나로 올 시즌 1루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제러드 영을 주목했다.
저스트 베이스볼은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메츠의 시즌은 9월에 끝날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구단은 곧바로 2027시즌을 위한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며 "최근의 상승세는 팀과 팬들에게 다시 희망을 불어넣었다. 메츠가 다시 경쟁력을 갖추기까지 그리 멀지 않았다는 사실도 분명해졌다. 흥미로운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고, 올겨울 적절한 선택을 한다면 다시 포스트시즌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뉴욕 메츠 제러드 영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체는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반등과 카슨 벤지의 스타급 활약에 이어 영을 소개했다. "영은 2024년 한국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뒤 메츠의 선택을 받았다"며 "2025시즌 대부분을 트리플A에서 보냈지만, 올해는 기회를 잡은 뒤 자신의 가치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 뉴욕 메츠 제러드 영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후반기 38경기를 소화한 영은 타율 3할2푼6리(144타수 47안타) 10홈런 39타점 OPS 1.080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후에는 두산과의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았고, 영은 메츠와 115만 달러에 스플릿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으로 돌아갔다.
올 시즌 빅리그에서는 22일 기준 81경기 타율 2할6푼8리(231타수 62안타) 8홈런 30타점 29득점 OPS 0.777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작성하고 있다. 저스트 베이스볼은 "영은 올 시즌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증명했고, 앞으로도 로스터 한 자리를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마크 비엔토스는 오프시즌 논텐더될 가능성이 높고, 호르헤 폴랑코는 지명타자로 기용될 전망이다. 그렇다면 2027시즌 메츠의 1루는 영과 그의 플래툰 파트너가 맡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영을 중심으로 한 2027시즌 메츠의 1루 구상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원준을 삼성은 황동재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2사 1,3루 두산 제러드가 우익선상으로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4.09.17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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