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군단의 6연승 도전이 폭우에 가로막혔다.
22일 오후 7시 거행될 예정이었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14번째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잠실구장은 거센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경기 종료 후 일찌감치 내야 방수포를 설치했으나 오전부터 줄곧 내린 비에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가 형성돼 있다. 방수포 역시 물에 흥건히 젖은 상태. 이에 홈팀 두산 선수들은 실내에서 경기를 준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장이 위치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은 오후 8시까지 비 예보가 내려져있다. 오후 6시경 시간당 15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다는 예측까지 나왔다. 문학 KT 위즈-SSG 랜더스전이 오후 4시 취소된 가운데 박종훈 경기감독관이 경기장으로 나와 그라운드 사정을 면밀히 체크했고, 오후 4시 30분부로 취소를 결정했다.
두산은 이날 곽빈,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두산은 박세웅을 맞아 박찬호(유격수) 안재석(3루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김민석(좌익수) 오명진(1루수) 정수빈(중견수) 윤준호(포수) 조수행(우익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제출했는데 경기 개최가 불발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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