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이 1군에 복귀한 안우진의 활약을 기대했다.
설종진 감독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안)우진이가 어제 (하)영민이처럼 이닝을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경기를 마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키움은 서건창(2루수) 추재현(좌익수) 맷 데이비슨(지명타자) 안치홍(1루수) 박찬혁(우익수) 김건희(포수) 권혁빈(유격수) 어준서(3루수) 박주홍(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안우진과 이강준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박지성과 최현우가 말소됐다.

선발투수는 안우진이다. 안우진은 올 시즌 17경기(78이닝) 2승 6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중이다. KIA를 상대로는 3경기(14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4.40으로 조금 고전했다.

안우진은 지난 11일 등판에서 LG를 상대로 5이닝 2피안타 4볼넷 1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다음날 목 담 증세 때문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이날 1군에 복귀했다.
키움은 최근 5연패 부진에 빠져있다. 연패 탈출을 위해서는 돌아온 에이스 안우진의 역할이 중요하다. 설종진 감독은 “우진이는 많으면 100구에서 조금 더 갈 수도 있다. 웬만하면 본인이 이닝을 다 끝마치고 내려오기를 바란다. 100구가 안되는게 제일 좋지만 상황에 따라 100구를 넘어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안우진과 함께 1군에 등록된 이강준은 2025년 6월 22일 1군 말소 이후 426일 만에 1군에 돌아왔다. 지난해 토미 존 수술(팔꿈치인대접합수술)과 뼛조각 제거 수술을 함께 받았고 재활 도중 통증이 느껴져 복귀가 늦어졌다.
“(이강준의) 지금 몸 상태는 100%다. 구속도 시속 150km는 넘게 나온다”고 말한 설종진 감독은 “투수들이 조금 지친 것 같아서 (이)강준이를 올렸다. 연투는 조금 힘들겠지만 짧은 이닝 동안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당분간은 최대한 편한 상황에 등판시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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