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미친 경기가 있나, 0:9→15:11 대역전 드라마. 한화 20안타 폭발, 6연패 탈출...LG, 이틀 연속 충격 역전패 [대전 리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8.21 23: 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를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2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장단 20안타를 터뜨리며 15-11 대역전 드라마로 승리했다. 선발투수가 1회 1아웃만 잡고 7실점 조기강판됐다. 0-9로 끌려간 경기를 7회 11-11 동점을 만들고, 15-11로 승리했다. 
김태연이 결승타 포함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문현빈이 6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 한지윤이 6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강백호는 4타수 2안타 2타점, 채은성은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허인서는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심우준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선발투수 짐머맨은 ⅓이닝 6피안타 2볼넷 7실점을 허용하고 1회 도중에 강판됐다.
LG 선발투수 송승기는 10점 지원을 받고도 5회 1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4⅓이닝 8피안타 3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LG는 전날 KT에 4-16으로 역전패를 당했는데, 이날 한화에 9점 차 리드에서 뒤집혔다. 
LG는 신민재(2루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지명타자) 문정빈(1루수) 송찬의(좌익수) 문보경(3루수) 구본혁(유격수) 이주헌(포수) 홍창기(우익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한화는 이날 LG 상대로 김태연(우익수) 문현빈(중견수) 한지윤(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허인서(포수) 황영묵(2루수) 심우준(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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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회부터 타선이 폭발했다. 톱타자 신민재가 8구째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박해민의 1루쪽 기습 번트를 시도했고, 투수 짐머맨이 달려와서 잡고 1루로 송구했으나 내야 안타가 됐다. 오스틴은 2스트라이크에서 7구째 볼넷을 골라냈다.
무사 만루에서 문정빈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송찬의가 2타점 좌중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문보경이 1타점 중전 적시타, 구본혁도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 4-0으로 달아났다. 이주헌에게 좌측 담장을 맞고 나오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1사 2루에서 9번타자 홍창기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7-0까지 달아났다. 5타자 연속 적시타로 짐머맨을 강판시켰다. 
한화는 좌완 권민규를 구원 투수로 등판시켰고, 1사 1루에서 신민재는 2루수 땅볼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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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회 1사 후 노시환이 빗맞은 3루쪽 내야 안타, 채은성이 좌전 안타로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허인서가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렸고, 2루주자는 타구가 잡히는 줄 알고 스타트가 늦었다.
3루 주루코치는 팔을 돌려 주자를 홈으로 돌렸다. 좌익수-3루수-포수로 이어지는 중계 플레이에 2루주자 노시환이 홈에서 태그 아웃됐다. 2사 1,2루에서 황영묵은 2루수 땅볼 아웃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LG는 3회 문보경, 구본혁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자 이주헌이 좌측 담장을 맞는 2타점 2루타를 때려 9-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4회 2아웃 이후에 노시환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채은성이 좌전 안타를 때렸다. 2사 1,2루에서 허인서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 2점을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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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는 2사 후 홍창기가 우선상 2루타로 출루했고, 신민재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10-2로 달아났다. 
한화의 반격이 이어졌다. 한화는 5회말 선두타자 심우준이 우선상 2루타로 출루했다. 김태연의 2루수 땅볼로 1사 3루. 문현빈이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한지윤이 3루수 옆을 빠지는 좌전 안타를 때렸고 강백호가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찬스가 됐다. 
노시환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0-4까지 따라붙었다. LG는 선발 송승기를 강판시키는 승부수를 던졌다. 김영우가 구원투수로 올라왔다. 채은성이 3유간 깊숙한 내야 안타로 1점을 추격했다. 이제 스코어는 10-5가 됐다. 그러나 1사 만루에서 허인서가 2루수 땅볼 병살타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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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6회초 송찬의가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11-5로 달아났다. 한화는 6회말 2사 후 김태연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2경기 연속 홈런.
이어 문현빈이 우전 안타, 한지윤이 좌선상 2루타로 2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LG는 좌완 이우찬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강백호가 2루수 옆을 빠지는 중전 안타를 때려 2타점을 올렸다. 스코어는 11-8까지 따라붙었다. 
LG는 7회초 홍창기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신민재는 번트 자세를 잡았는데 4구 연속 볼을 골라 볼넷 출루. 박해민이 희생번트에 실패하고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스틴의 3유간 안타성 타구를 노시환이 다이빙캐치로 잡고서, 2루로 던져 선행주자를 아웃시켰다. 2사 1,3루에서 문정빈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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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7회말 선두타자 허인서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대타 이진영도 볼넷을 골라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LG는 김진수로 투수를 교체했다. 심우준이 좌전 안타를 때려 무사 만루 찬스. 
김태연이 좌익수가 담장 앞에서 잡는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격했다. 이어 문현빈이 좌전 안타를 때려 11-10까지 추격했다. 1사 2,3루에서 한지윤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주자가 득점, 11-11 동점이 됐다. 
기세를 탄 한화는 8회말 1사 후 허인서와 이도윤이 연속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대타 최인호가 2루수 땅볼을 때려 2사 1,3루가 됐다. 김태연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12-11로 역전시켰다. 문현빈이 좌중간 담장을 맞고 나오는 2루타를 때려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 들였다. 14-11로 달아나는 쐐기 안타였다. 한지윤이 우중간 적시타를 때려 15-11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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