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짐머맨이 1회도 버티지 못하고 초고속 강판됐다.
짐머맨은 2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1회 무려 7점을 허용하고, 아웃카운트 단 1개 잡고 교체됐다.
짐머맨은 1회 와르르 무너졌다. LG는 1회 타선이 폭발했다. 톱타자 신민재를 8구째 볼넷으로 내보냈다. 박해민의 1루쪽 번트 타구를 짐머맨이 달려와 잡고서 1루로 송구했으나 내야 안타가 됐다. 오스틴을 2스트라이크에서 7구째 볼넷으로 내보냈다. 무사 만루가 되자 박승민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하고 내려갔다.

짐머맨은 무사 만루에서 4번타자 문정빈을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그러나 송찬의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아 2점을 허용했다. 이어 문보경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 구본혁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계속해서 이주헌에게 좌측 펜스를 맞고 나오는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9번타자 홍창기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스코어는 0-7이 됐다.
타순이 한 바퀴 돌았다. 한화 벤치에서 박승민 투수코치가 다시 나와 투수 교체를 알렸다. 권민규가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 시작하고 18분이 지난 뒤였다.
권민규가 신민재를 2루수 땅볼 병살타로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한화는 최근 6연패다. 이날 패배하면 올 시즌 팀 최다인 7연패 굴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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