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농구 B.리그, KBL에 프로심판 3명 파견…프리시즌 6경기 직접 관장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8.21 12: 56

 일본프로농구 B.리그가 한국 KBL에 프로심판 3명을 파견하며 양국 프로농구 리그의 교류를 확대했다.
B.리그는 2026년 8월 3일부터 7일까지 KBL과의 파트너십에 따라 소속 JBA 공인 프로심판 3명을 한국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선수뿐만 아니라 심판들에게도 해외 경험을 제공하고 양국 리그의 심판 운영 및 경기 수준을 함께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3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KBL은 소속 심판 전원이 프로로 활동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심판 육성과 운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B.리그는 KBL의 심판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동시에 자국 심판들에게 국제적인 경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류를 추진했다.

파견된 심판 3명은 한국에서 체력 강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영상 강습에 참여했다. 또한 실전 경기에서 KBL 심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심판 운영 방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KBL 프리시즌 경기에도 직접 투입됐다. 3명의 심판은 1인당 2경기씩, 총 6경기를 담당하며 한국 프로농구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경기 운영에 적용했다.
이번에 파견된 3명 가운데 2명은 생애 처음으로 해외 경기에서 심판을 맡았다. 낯선 환경에서 실제 경기를 진행하며 국제적인 경험을 쌓는 동시에 심판으로서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B.리그와 KBL은 선수 교류를 넘어 심판과 리그 운영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면서 양국 프로농구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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