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만에 또 터졌다! 김혜성, 시즌 3호 홈런 폭발…ML 콜업 희망 되살아날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8.20 11: 38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27)이 5경기 만에 또 홈런을 날렸다.
김혜성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슈거랜드 콘스텔레이션 필드에서 열린 슈거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의 경기에 6번 2루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2회초 1사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우완 선발투수 제이슨 알렉산더의 4구 시속 79.7마일(128.3km) 체인지업에 방망이가 헛돌아가며 삼진을 당했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알렉산더의 4구 89.8마일(144.5km) 싱커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혜성은 7회 1사에서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라이언 피츠제럴드와 엘리에제르 알폰조가 연달아 삼진을 당해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9회 2사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완 구원투수 로드데리 무뇨스의 초구 96마일 포심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김혜성이 홈런을 친 것은 지난 12일 이후 5경기 만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김혜성의 활약에도 1-2로 패했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06억원) 계약을 맺은 김혜성은 올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 4월 메이저리그에 콜업돼 43경기 타율 2할5푼9리(116타수 30안타) 1홈런 11타점 16득점 5도루 OPS .651을 기록했지만 5월 30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간 이후 빅리그 콜업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콜업 기회를 엿보고 있는 김혜성은 64경기 타율 2할5푼8리(245타수 64안타) 3홈런 25타점 48득점 9도루 OPS .684을 기록중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2경기 연속 안타에 홈런까지 기록하며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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