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라인업이 다시 한 번 나선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롯데는 3연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전날(18일) 경기에서 0-8로 뒤지던 7회, 무려 13득점을 올리는 맹렬한 타선의 기세로 15-10 역전극을 썼다. 한 이닝 13득점은 KBO 역대 한 이닝 최다 득점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고 롯데 구단으로는 신기록이기도 하다.

한동희가 만루홈런 포함해 5타점을 쓸어 담았고 레이예스도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면서 대역전극을 이끌었다. 모두 7회 타점을 쓸어담았다.
전날과 라인업은 똑같다. 황성빈(좌익수) 나승엽(1루수) 레이예스(지명타자) 한동희(3루수) 고승민(2루수) 윤동희(우익수) 전민재(유격수) 장두성(중견수) 손성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엘빈 로드리게스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7승 8패 평균자책점 3.8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 페이스를 완벽하게 되찾으면서 호투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평균자책점은 3점대 후반까지 끌어내렸다.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1.77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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