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ERA 1.00→좌완 베테랑 “지금은 승리조”…1년 내내 바뀌는 LG 필승조, 염경엽 “4월부터 꾸준한 사람이 없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8.16 17: 42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45일 만에 2연승에 도전한다. 
LG는 16일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맞대결을 한다. 전날 15일 경기에서 LG는 1-1 동점에서 문정빈의 솔로 홈런, 박동원의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4-1로 승리했다. 투수진이 단 1실점으로 잘 막았고, 불펜이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16일 잠실구장에서 경기에 앞서 전날 불펜 투수들의 호투를 칭찬했다. 15일 경기에서 임시 선발 박시원이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2번째 투수로 이우찬이 5회 무사 1루에서 등판해 1⅔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박시원, SSG 김건우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무사 1루에서 LG 이우찬이 역투하고 있다. 2026.08.15 /sunday@osen.co.kr

이어 김진수가 6회 2사 1루에서 등판해 1⅓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7회를 잘 마쳤다. 우강훈이 8회 등판해 2아웃을 잡고 2사 1루에서 교체, 마무리 손주영이 1⅓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염 감독은 이우찬에 대해 “지금 돌아가면서 1년 내내 승리조가 바뀌고 있다. 지금은 (이)우찬이가 승리조다”고 말했다. 이우찬은 후반기 10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00(9이닝 1실점)이다. 
이어 “4월부터 그렇게 하고 있다. 꾸준히 간 사람이 없다. 어제 (김)진수도 잘했다. 최근에 계속 맞다가 어제 4타자를 잘 막았다. 거기서 한 명만 나가면 바꾸려고 하는 상황인데, 딱 이닝을 잘 넘겨준 게 크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8회 (우)강훈이 쓰고, 만약 7회 강훈이가 올라왔으면 강훈이 개수가 많으면 그다음에 쓸 사람이 (김)진성이 밖에 없었다. 진성이가 전날 맞았는데 안 쓸 수도 없는 거고, 지금 좀 불펜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김진수, 우강훈이 2연투를 해서 16일 경기에는 휴식조, 등판 불가다. 김진수가 7회를 잘 끊어줬기에 김진성이 등판하지 않을 수 있었고, 16일 경기에는 이우찬, 김진성, 김영우 등이 불펜 대기한다.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박시원, SSG 김건우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2사 1루에서 LG 김진수가 역투하고 있다. 2026.08.15 /sunday@osen.co.kr
LG는 이날 박해민(중견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1루수) 문정빈(지명타자) 박동원(포수) 오지환(유격수) 이영빈(3루수) 이재원(좌익수) 홍창기(우익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이영빈이 오랜만에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문보경은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다. 
LG 선발투수는 카라스코다. ML 통산 112승의 베테랑 카라스코는 2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일 두산 상대로 KBO 데뷔전에서 7이닝 퍼펙트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고, 지난 11일 키움전에서 6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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