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맥 알리스터(28)은 올여름 리버풀을 떠나지 않는다. 그의 아버지가 직접 선언했다.
영국 '풋볼 365'는 14일(한국시간) "맥 알리스터가 리버풀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지 말지 결정했다"라며 "맨시티는 최근 맥 알리스터를 영입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전직 프로축구 선수이자 그의 아버지인 카를로스 맥 알리스터에 따르면 알렉시스는 이번 여름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드필더 맥 알리스터는 지난 2023년 여름부터 리버풀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특유의 다재다능함과 왕성한 활동량, 뛰어난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왔다. 수비력 역시 빠지지 않는 덕분에 육각형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5/202608151617773761_6a8018ceb5c94.jpg)
그러다 보니 맥 알리스터는 리버풀에서도 꾸준히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나고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임한 뒤에도 그의 입지는 좁아지지 않았다. 맥 알리스터는 2025-2026시즌에만 공식전 55경기(5골 7도움)를 뛰었다. 3시즌간 150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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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본 라이벌 구단 맨시티가 맥 알리스터에게 관심을 보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작별한 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한 맨시티는 중원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로드리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추진 중이며 베르나르두 실바는 자유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티지나 라인더르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카디시야로 향할 예정이다.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한 마레스카 감독은 첼시에서 함께했던 엔소 페르난데스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첼시가 1억 2000만 파운드(약 2304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사실상 무산된 상황. 이에 따라 맨시티가 맥 알리스터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하지만 맥 알리스터의 아버지가 직접 나서서 이적설을 일축했다. 카를로스 맥 알리스터는 '윈윈'과 인터뷰에서 "내 아들은 리버풀에 남을 것이다. 우리는 이번 여름 그가 구단을 떠날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팀 토크' 역시 맥 알리스터가 맨시티의 접근을 받은 건 맞지만, 선수와 그의 측근들은 그가 다음 시즌에도 안필드에 남을 것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레이엄 베일리는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맥 알리스터는 리버풀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안도니 이라올라 신임 감독 아래에서 함께 일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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