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영국인’ 백진경이 2세를 영국에서 출산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쏟아지는 반응에 직접 글을 남겼다.
12일 백진경은 개인 SNS를 통해 “왜 제가 영국에서 아이 낳는게 큰 이슈이죠?”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백진경은 11일 웹예능 ‘신여성’에 출연해 현재 임신 5개월이라고 밝혔다. 그는 2세의 성별이 딸이라며 “영국은 산후조리원이 없다. 만약 영국에서 애를 낳으면 다음 날 식빵 한 조각 주고 퇴원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경실은 “한국에 와서 애를 낳겠구나. 애기는 한국에서 낳을 거야 아마”라고 추측했지만, 백진경은 “아니다. 나는 영국에서 낳을거다. 내가 비욘세 힙이지 않냐. 한 번에 쭉 나올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조혜련은 “산후조리를 친정엄마가 해주고 싶을 것 같은데”라고 걱정하자, 백진경은 “엄마가 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백진경이 영국에서 출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의 시민권을 위한 선택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그러나 해당 주장은 속인주의를 적용하고 있는 영국에서는 맞지 않는 내용이다.

백진경 역시 “남편이 영국인이고, 저 런던 거주하는데요”라고 반발하며 “영국 시민권 얻으려고 그런다 하시는 분들은 뭐임?.. 영국은 속지주의 아니라서 영국 땅에서 애 낳아도 부모 중 한명이 영국인이여야 시민권 나옵니다. 속지주의는 미국임”라고 부연했다.
이어 “Half korean half british 애기한테 시민권 받을라 그런다 어쩌구저쩌구 그러는 것도 진짜 너무 이상하고 구려요! 흥”라고 분노했다.
한편, 백진경은 지난 2023년 영국인 로한 네드와 결혼했으며 오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백진경은 구독자 58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명예영국인 world’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