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 냉동+병살타 1위' 다저스 타선, 약점 다 들켰다…로버츠 감독, "체인지업에 무너져" 분노 폭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8.11 00: 35

"약점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최근 급격히 식어버린 팀 타선을 향해 쓴소리를 던졌다. 특히 변화구, 그중에서도 체인지업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지난 10일 "다저스 타선이 이달 들어 급속히 식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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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지난 8일부터 3일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쳤다. 이 기간 팀이 뽑은 득점은 단 7점에 불과했다. 
이달 들어 다저스의 공격력은 눈에 띄게 떨어졌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3.12점에 머물고 있다.
수치도 이를 뒷받침한다. 팀 OPS는 0.766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2위에 올라 있지만, 병살타는 99개로 메이저리그 최다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찬스를 만들고도 결정적인 한 방이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 효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로버츠 감독도 문제점을 명확하게 짚었다. 그는 3연전을 돌아보며 "패스트볼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변화구, 그중에서도 체인지업을 상대로 약점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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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타니의 투수 복귀는 여전히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산케이 스포츠'에 따르면 오타니는 11일(한국시간) 홈구장에서 두 번째 캐치볼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하루하루 상태를 지켜보는 단계"라며 "다음 불펜 피칭이 언제인지 등에 대해 지나친 기대를 갖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정하지 않은 채 몸 상태를 확인하며 단계적으로 재활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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