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오늘(26일) 종영인데...박해수VS이희준 연쇄살인 진실공방 ing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6.05.26 09: 30

 '허수아비'가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박해수가 계속해서 진실을 추적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11회에서는 30년동안 강성 연쇄살인사건의 기억을 안고 살아온 이들의 ‘2019년 현재’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주(박해수 분)가 거짓과 부패로 얼룩진 ‘1988년 과거’의 왜곡된 진실을 바로잡기로 결심했고, 가족의 연을 끊고 살았던 동생 강순영(도지원 분)의 아들 차영범(송건희 분)과는 뜻밖의 오해로 얽혔다.
이러한 극적인 전개에 힘입어 '허수아비' 1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으로 전국 7.4% 수도권 7.2%, 전국 기준 분당 최고 7.8%를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분당 최고 2.8%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연쇄살인사건의 진범 이용우(정문성 분)가 7차 사건 범행을 자백하며 강태주는 그 대신 누명을 쓴 임석만(전석찬 분)을 찾아가 뒤늦은 사죄를 했다. 그는 이미 20년을 복역 후 살인자로 손가락질 받으면서 살았지만, 강태주는 이제라도 모든 것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재심을 계획했다. 
당시 불법 수사를 강행한 장명도(전재홍 분)와 도형구(김은우 분)는 정년퇴임을 했고, 차시영과 박대호(박원상 분)는 각각 국회의원과 경찰청장이 된 바. 담당 변호사 차연호(이민기 분) 조차 이용우의 진술이 있더라도 이들이 혐의를 부인한다면 재판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걱정했다.
결국 강태주는 차시영을 찾아갔다. 30년 만의 재회였지만, 긴장감이 팽배했다. 특히 강성 연쇄살인사건의 진범 이용우가 임석만 사건과 윤혜진(이아린 분) 사건을 모두 자백했다는 말에 차시영은 얼어붙었다. 강태주는 “이제 자네가 진실을 밝힐 차례”라며 자신이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바로 그때 차시영을 ‘삼촌’이라 부르는 청년이 나타났다. 죽은 이기범(송건희 분)과 꼭 닮은 얼굴을 보자마자 강태주는 그가 동생의 아들이라는 것을 곧바로 알아챘다. 30년 전, 강태주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한 동생을 살리기 위해 차무진(유승목 분)의 지시대로 영원히 강성을 떠났고, 그 후 동생 강순영은 '차순영'으로 그의 아들은 '차영범'으로 살아왔던 것이다.
차영범은 서지원(곽선영 분)과 함께 대안언론에서 인턴 기자로 활동 중이었다. 서지원은 30년 만에 붙잡힌 연쇄살인범 이용우가 자신들의 친구였던 이기환(정문성 분)라는 충격에 경악했다. 그러나 이내 차영범과 함께 강성 연쇄살인사건을 다시 파헤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차영범은 취재차 만난 임석만으로부터 그의 생부 이기범(송건희 분) 또한 가혹행위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특히 신문 기사에 실린 가해자 '강씨'가 강태주인 것을 알고 부친의 억울함을 밝히겠다고 다짐했다. 이 가운데 차순영은 아들이 더 큰 상처를 받지 않도록 강태주에게 차시영의 일을 덮어달라는 부탁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차시영은 이용우의 자백을 거짓으로 몰아가고자 했다. 결국 30년 전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게 이용우만 남은 상황. '허수아비'가 오늘(26일) 12회(최종회)로 종영하는 가운데, 강태주와 차시영의 진실공방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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