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일상을 공개하는 스타들이 예상치 못한 추측과 지적 속 잇따라 해명에 나서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SNS 속 평범한 순간이 온라인에서 확대 해석되며 또 다른 화제를 만들고 있는 것.
최근 방송인 최희는 남편, 두 자녀와 함께한 대만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1일 1 밀크티"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 속에는 가족들과 카페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딸 앞에 놓인 음료를 두고 "어린 아이가 밀크티를 마신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최희는 직접 댓글을 통해 "딸 서후는 밀크티를 마시지 않는다. 카페인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주지 않는다"며 "레몬주스를 마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헤이지니도 둘째를 두고 반복되는 질문에 직접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여행 갈 때마다 '왜 승유는 함께하지 않느냐'는 질문이 많았다"며 "중이염 치료가 오래 이어지고 있어 컨디션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저희도 네 식구가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좋지만 지금은 아이 건강이 먼저"라며 부모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 방송인 박수홍 역시 반려묘 다홍이와 딸 재이의 일상을 공개했다가 뜻밖의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 속 재이가 다홍이 주변을 따라다니거나 사료에 장난치는 모습이 담기자 일부에서는 "반려묘가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는 우려가 나왔다.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정말 힘들었다면 가까이 오지도 않았을 것", "누구보다 다홍이를 아끼는 사람"이라는 의견도 보이며 반응이 엇갈렸다.
이후 박수홍은 별도 입장문 대신 재이와 다홍이가 나란히 창밖을 바라보는 사진을 공개했고, 가족 역시 "평소에는 함께 낮잠도 자고 편안하게 지낸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육아 일상을 공유하는 스타들이 예상치 못한 오해와 추측에 잇따라 직접 해명에 나서고 있다. 사진 한 장, 짧은 영상 한 장이 온라인에서 다양한 해석으로 이어지며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모습.
육아와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는 일이 공감과 응원을 얻기도 하지만, 동시에 짧은 장면만으로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는 시대. 일부에서는 "걱정도 관심이지만 모든 장면을 단정 짓는 건 조심해야 한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