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뭐지?” 최미나수, 장윤주 ‘혹평’ 극복했지만..아쉽게 ‘킬잇’ 탈락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5.20 17: 58

최미나수가 아쉽게 ‘킬잇’에서 탈락했지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패션 서바이벌 ‘킬잇’에서는 최미나수가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 ‘아이템 전쟁’에 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이템 전쟁’은 1:1 대결 상대와 서로 캐리어를 바꾼 뒤 25가지 패션 아이템을 선택해 스타일링을 하는 방식으로 라운드가 진행됐다. 최미나수는 캐리어 바꿔치기를 한다는 말을 듣고 입고 싶은 옷이 있었다”라며 자신과 전혀 다른 스타일을 지닌 ‘최다 팔로워’ 참가자 벨라우영을 선택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뺏었다.

최미나수는 앞서 1라운드 종료 이후 장윤주로부터 ‘올드 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혹평에 최미나수는 굴하지 않았고, 오히려 “‘요즘 스타일, 힙하고 멋있는 옷을 입는 벨라우영 언니 옷을 입고 싶었다. 저는 성장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괜찮지 않을까”라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라이더 재킷’을 선택한 최미나수는 벨라우영의 캐리어를 받아든 뒤 “진짜 깜짝 놀랐다. 저랑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 보니까 빈티지스러운 옷도 많고, 겹겹이 레이어드하는 옷도 많았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내 하나하나 아이템을 입어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 새로운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타일링을 마친 최미나수는 한층 힙하고 트렌디한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했고,  프릴과 스터드, 체크 데님을 활용해 최미나수식 반항적 무드를 완성했다. 180도 달라진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 포토그래퍼들의 집중적인 선택을 받았고, 장윤주는 “사진작가들이 미나수를 너무 좋아한다. 최미나수만 나오면 다 미나수한테 간다”라며 그의 남다른 존재감을 언급하기도.
1라운드에서 혹평을 했던 장윤주는 성장한 최미나수의 모습에 “등장할 때부터 제가 했던 이야기들을 받아들이고, 힙하고 영하게 메이크오버해서 나오는 걸 보면서 귀담아들으시고 계속 변화하려고 노력하시는구나 싶었다. ‘이 사람 뭐지?’라는 충격을 받았다. 인상 깊게 봤고 놀랐다”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연준 역시 “미나수님 프로포션 덕분에 라이더 재킷이 좀 더 쿨해 보이는 느낌이 더 나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다만 포토그래퍼의 최종 선택은 벨라우영이었다. 최미나수는 탈락과 함께 “정말 도전해보고 싶었고, 나름 칭찬도 받아서 만족한다. 저는 굉장히 도전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또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자 발판이니까 계속 도전하는 최미나수를 더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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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킬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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