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공동 선두 맞대결이 비로 멈췄다.
20일 포항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과 KT의 시즌 맞대결은 우천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부터 포항 지역에는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다. 삼성 구단은 전날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 대형 방수포를 설치하며 비에 대비했지만 계속된 강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외야 곳곳에는 물웅덩이가 생겼고,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KBO는 결국 우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삼성은 전날 KT를 10-2로 완파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선발 원태인이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고 타선은 장단 20안타를 몰아쳤다.
이날 삼성은 ‘슈퍼 루키’ 장찬희, KT는 좌완 오원석을 선발 투수로 예고한 상태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