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노무현 모욕' 리치 이기, 랩비트에 손절 당했다.."출연 취소"(전문)[공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05.20 15: 58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된 래퍼 리치 이기의 ‘랩비트 2026’ 공연이 최종 취소됐다.
국내 대표 힙합 페스티벌 ‘랩비트 2026(RAPBEAT 2026)’ 측은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리치 이기와 GGM Kimbo의 공연이 취소됐음을 알렸다.
‘랩비트 2026’ 측은 “기존 6월 21일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던 아티스트 ‘Rich liggy & GGM Kimbo’는 이번 페스티벌 출연이 최종 취소되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TRADE L이 새롭게 합류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리치 이기는 앞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가사와 공연 기획으로 논란을 빚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7주기 당일에 공연을 개최하며, 서거일을 연상시키는 티켓 가격(52,300원)을 책정하는 등 고인을 모욕하는 기획이라 논란이 됐다.
앞서 리치 이기가 지속적으로 노 전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거나 서거 방식을 연상케 하는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왔기에 파장이 더욱 컸다.
논란이 일자 리치 이기는 공연을 취소했고,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저의 잘못으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라며, “데뷔 초부터 최근까지 저의 음악과 가사를 통해 고인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대중과 관련 유가족 분들이 보시기에 눈살이 찌푸려질만한 언행을 단지 유명세를 위해 일삼아왔다”라면서 반성의 뜻을 전했다.
이하 ‘랩비트 2026’ 공식입장 전문이다.
'RAPBEAT 2026' 아티스트 라인업 변경 안내
안녕하세요. 'RAPBEAT 2026'입니다.
오는 6월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개최되는 'RAPBEAT 2026'의 아티스트 라인업 변경 사항을 안내해 드립니다.
기존 21일(일) 라인업에 포함되었던 아티스트 ’Rich Iggy & GGM Kimbo‘는 이번 페스티벌 출연이 최종 취소되었으며, TRADE L이 새롭게 합류하여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seon@osen.co.kr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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