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 2026’ 성료…블랙핑크→에이티즈 대상, 동방신기 레전드 입증[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5.20 08: 51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음악 축제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6(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6, 이하 ASEA 2026)’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돔에서 개최된 ‘ASEA 2026’은 K-팝을 비롯한 아시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며 다시 한 번 글로벌 시상식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공연형 시상식’을 표방한 만큼, 이틀 내내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첫째 날 시상식은 댄서 쿄카(KYOKA)의 강렬한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이어 몬스타엑스 형원과 아이브 레이가 2년 연속 MC로 호흡을 맞추며 유창한 진행과 일본어 실력으로 현장을 이끌었다. 배우 이준호는 대상 시상자로 나서 자리를 빛냈다.

영예의 대상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는 엔하이픈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쉬(DESIRE : UNLEASH)’로 ‘앨범 오브 더 이어’까지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고,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TEAM(앤팀)은 ‘퍼포먼스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며 데뷔 후 첫 대상을 품에 안았고, 블랙핑크는 ‘점프(JUMP)’로 ‘송 오브 더 이어’를 차지했다. 신인상 ‘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는 알파드라이브원이 수상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둘째 날까지는 열기는 이어졌다.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배우 이성경이 MC를 맡아 노련한 진행을 펼쳤고, 배우 이채민이 대상 시상자로 나섰다.
둘째 날 대상 ‘레코드 오브 더 이어’의 주인공은 에이티즈였다. 에이티즈는 ‘골든 아워(GOLDEN HOUR)’ 시리즈로 글로벌 성과를 입증하며 3관왕을 달성, ‘공연 강자’다운 저력을 또 한 번 보여줬다.
‘리빙 레전드’ 동방신기는 ‘그랜드 레젠더리 아티스트 오브 K-팝’을 비롯해 ‘톱 투어링 아티스트’ 등 3관왕에 오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외에도 하츠투하츠, 더 램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등 한일 아티스트들이 고루 수상하며 아시아 음악 시장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보여줬다. 배우 부문에서는 이준호, 고윤정, 이채민, 임윤아 등이 트로피를 거머쥐며 시상식의 균형을 더했다.
이번 시상식은 네이버TV, 치지직, 일본 OTT 플랫폼 U-NEXT를 통해 생중계되며 전 세계 팬들과 함께했다. 약 3만 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은 가운데, 글로벌 K-팝 팬덤의 뜨거운 열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ASEA’는 2024년 출범 이후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시상식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팬 투표 시스템 강화와 공연 중심 연출로 차별화를 꾀하며 매년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올해 역시 역대급 라인업과 무대로 존재감을 입증한 ‘ASEA 2026’가 또 하나의 글로벌 K-팝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편 'ASEA 2026'은 올해 창간 21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연예·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NEWSEN)과 창간 14주년의 스타&스타일 전문 매거진 앳스타일(@style)이 주최하고, ASEA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kangsj@osen.co.kr
[사진] ASEA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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