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 좌완 투수 김윤식이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1군 복귀 준비를 마쳤다.
김윤식은 1일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3이닝 동안 40구를 던지며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3km, 직구 21개를 던졌는데 평균 140km였다.
4월 21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김윤식은 퓨처스리그에서 2차례 등판해 2이닝 무실점, 3이닝 무실점으로 빌드업을 마쳤다. 오는 5일 '잠실 라이벌전' 두산과 경기에 1군 복귀전을 치를 계획이다. 염경엽 감독은 임시 선발로 던지고 있는 이정용 뒤에 김윤식을 붙여서 1+1으로 기용한다고 밝혔다.

김윤식은 1회 첫 타자 이승민을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았다. 김재환은 2볼 2스트라이크에서 파울 3개가 나온 뒤 8구째 우익수 뜬공 아웃. 하재훈은 풀카운트에서 헛스윙 삼진 아웃으로 이닝을 끝냈다.
2회 선두타자 이원준을 초구에 우익수 뜬공아웃으로 잡고, 최윤석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김민범을 초구 2루수 뜬공 아웃, 김민준은 풀카운트에수 3루수 땅볼로 이닝을 종료 했다.
3회는 선두타자 안재연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무사 1루에서 박명현을 초구에 우익수 뜬공, 이승민도 초구에 중견수 뜬공으로 2아웃을 잡았다. 김재환 타석에서 초구 헛스윙 때 1루주자의 2루 도루를 허용했다. 김재환을 풀카운트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김윤식은 지난 4월 26일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2이닝(28구) 2안타 무4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6㎞를 찍었다.
2024년 4월 26일 KIA전(3이닝 4실점)에서 던진 이후 정확하게 2년 만에, 730일 만에 공식 경기에 출장했다. 2군 경기는 2024년 4월 19일 두산전 이후 처음이다.
김윤식은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3순위로 입단했다. 데뷔 첫 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23경기 2승 4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6.25를 기록했고, 2021년 7승 4패(평균자책점 4.46), 2022년 8승 5패(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2023년 17경기 6승 4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다. 9월에 5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93으로 활약했고, 한국시리즈에서 4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5⅔이닝 1실점으로 선발승을 기록했다. LG가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 통합 우승을 차지할 때 유일한 토종 선발승 기록이다.
2024년 5월에 팔꿈치 수술을 받고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했다. 지난 21일 소집해제를 하고 팀에 공식적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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