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이혼숙려캠프’ 배우 박하선이 가족을 향한 최소한의 배려도 없이 밤샘 술판을 일삼는 남편의 무책임한 행태에 결국 폭발했다.
30일 전파를 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1기 두 번째 부부의 가사 조사가 공개됐다.

남편은 밖에서 술을 마시다 말고 느닷없이 친구들을 집으로 데려와 '3차 술판'을 벌여 출연진 전원을 경악게 했다.
당시 안방에는 아내와 어린 자녀들이 깊이 잠들어 있던 상황. 거실에서 이어지는 무분별한 소음과 술판을 지켜보던 박하선은 "진짜 싫어"라며 진심으로 몸서리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남편이 친구 집에 방문하지 않는 이유를 두고 "(남편이) 남의 집에 가는 건 민폐라고 생각해요"라고 설명했다. 타인에게 끼치는 민폐는 극도로 경계하면서 정작 본인 가족이 겪는 고통은 안중에도 없는 남편의 모순에 박하선은 결국 참았던 분노를 터뜨렸다.

박하선은 "아까부터 자꾸 이 말을 하고 싶었는데 참고 있었는데 진짜 너무 개X철학이에요. 궤변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 하시니까"라며 남편의 해괴한 논리를 향해 날 선 일침을 가했다.
다음날 아침 잠들었던 남편의 친구가 깨어나더니, 안방 문을 불쑥 열고 들어가는 초유의 무례를 범했다. 이를 지켜보던 진태현은 "와 그동안 많은 장면을 봤지만 난 진짜 이해가 안 돼"라며 고개를 저었고, 서장훈 역시 "애들이 불쌍하네"라며 부모의 방치 속에 노출된 아이들을 향해 깊은 탄식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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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