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시골마을 이장우 시즌3'에서 배우 이장우가 아내 조혜원과 결혼 5개월 만에 첫 부부동반 예능 출연을 알리며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MBC 새 예능 '시골마을 이장우 시즌3(약칭 시골마을3)'가 첫 방송됐다. 이장우는 시즌1의 김제, 시즌2의 강화에 이어 전북 부안으로 '밥도둑'을 찾아 시골마을 곳곳을 누볐다.

이장우가 향한 곳은 부안의 우덕마을, 마을 주민은 단 47명에 마을 앞으로는 작은 하천이 흐르고 무리지어 다니는 거위들이 마스코트이지만 고독을 즐기는 백로까지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곳이었다. 이에 이장우는 “우덕마을 이름 너무 예쁘다. 아들 낳으면 이름을 이우덕이라고 해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보금자리 또한 특별했다. 널찍한 마당에 탁 트인 정원 풍경, 붉은 벽돌집 큼직한 본채, 축사를 개조해 쓴 별채까지 완벽한 시골집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이장우는 “집이 이렇게 좋아? 대박이다. 나무 느낌 너무 좋다. 부엌도 너무 예쁘다. 너무 좋은데?”라며 산장 느낌의 우드톤 시골집 인테리어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탄했다.
마을을 둘러보던 이장우는 집에서 곶감을 말리는 곶감 장인 할머니를 만나는가 하면, 곰소 수산물 종합시장에서 부안 특산물인 풀치, 각종 젓갈을 보고 환호했다. 특히 그는 부안의 염전에서 나는 천일염으로 만든 '소금찐빵'으로 유명한 제빵소를 찾았다. 그 중에서도 제빵소 주인이 이장우와 닮은 풍채로 이목을 끌었다. 이에 이장우는 "나랑 닮았다는 분들 보통 100kg 넘어간다”라며 웃었고, 실제 제빵소 사장이 108kg를 자랑하자 "나는 103kg다. 이겼다"라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안의 물김 양식장을 찾아 60만 평 규모의 양식장에서 조업까지 함께 한 이장우는 물김국, 물김잡채, 물김전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물김 요리를 들고 마을 할머니들을 만나기도 했다. 할머니들은 이장우를 향해 여전히 '오자룡'이라고 드라마 캐릭터를 떠올리며 반겼다. 또한 "이 사람도 여기서 막둥이를 낳았다"라며 새신랑 이장우를 향해 2세 출산의 덕담을 건넸다. 이장우는 이에 "기운 받아서 아이 낳고 싶다", "아내를 인사시켜야 할 것 같다"라며 2세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방송 말이 공개된 '시골마을3' 2회 예고편에서는 실제 조혜원이 이장우를 찾아 부안 우덕마을을 찾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더했다. 조혜원은 주방을 떠나지 않는 이장우를 대신해 불 피우기, 장작 패기까지 직접 하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아기는 00명까지 낳고 싶다"라며 2세 욕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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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