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손주" 외치는데..딸 이예림은 '딩크' 선언? "자녀계획無" ('육아인턴')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6.04.24 06: 55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육아인턴’ 이예림이 육아에 대해 괴로워하던 중 이혜원에 대해 공감했다.
23일 방영한 tvN STORY ‘육아인턴’에서는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태어나 처음으로 본격적인 육아에 도전했다.

대구에 사는 캐나다, 한국 국제 부부의 의뢰를 받아 육아를 하게 된 안정환과 이경규는 의뢰서를 샅샅이 훑었다. 강아지와 아이들 둘이나 되는 가정이지만, 이경규는 한국어를 모르는 강아지들에게 강렬한 포스를 보이며 이들을 따르게 했다. 안정환 또한 아이들을 돌봤는데, 이경규는 곧 원조 개그맨답게 몇 마디 대사로 로웬이와 로빈이를 홀려 놓았다.
이경규는 “경험을 해서 난 괜찮다. 나는 사랑으로 가기로 했어”라며 너그럽게 웃은 만큼 수월하게 진행했다. 다만 엄마는 “로웬이는 먹는 걸 좋아한다. 건강한 식단으로 많이 꼭꼭 씹어먹게 해주시면 좋겠다. 로웬이는 불고기까지 주시고, 로빈이는 비빔밥만 주셔도 된다”, “로빈이 다니는 문센 수업이 있다”, “그리고 강아지들은 한국말을 모른다. 소파에 올라올 때 주의시켜달라”라며 의뢰했다.
콩으로 된 간식을 먹는 로웬이는 강아지들에게 수도 없이 간식을 빼앗겨 걱정을 보였으나 이경규의 기지로 빼앗기지 않고 다 먹을 수 있었다. 그렇게 한숨 돌리고 있는 사이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등장했다. 이예림은 “아기라고는 전혀 안아본 적도 없다. 아빠가 도대체 아기를 어떻게 볼지”라며 자신은 물론 아빠에 대해 걱정했다.
그러나 이예림은 자신의 아빠가 더 좋다고 말하는 로웬이를 보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다 이예림은 “저는 애기랑 10분 이상 같이 있어본 적이 없어요. 애기는 어떻게 봐요?”라며 놀라워했고, 이경규는 “돌보는 게 아니라, 놀아주는 거야”라며 여유롭게 조언했다.
로빈이 갑자기 이예림에게 안기려하며 울자, 이예림은 적잖이 당황하며 로빈을 안지도 못한 채 피했다. 그걸 본 안정환은 로빈을 들어 능숙하게 안아들었다. 이경규는 “전쟁이야, 전쟁. 멍하지?”라며 딸을 놀렸다. 
안정환은 “이거 해야 하는데 하겠어요?”라며 이예림에게 물었고, 이예림은 “못하겠어요”라면서 “저는 (자녀 계획)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자꾸만 미루게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예림은 솔직하게 자신이 결혼이 꽤 빨랐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같은 축구 선수로서, 이예림의 남편을 이해함과 동시에 이혜원을 생각하는 듯 이예림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안정환은 "운동 선수 아내로 사는 거 쉽지 않죠? 다 맞춰야 하니까”라고 물었다. 이예림은 “저도 한 고집 하는데, 남편은 루틴을 정말 강박적으로 한다”라며 “뭔가 살짝 ‘경기 이랬다, 저랬다’라며 물어봐도 되게 기분 나빠한다”, “이번에 남편이 주전으로 자주 안 뛰니까 이기고 지는 것보다 그게 더 눈치 보인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남편 올해 나이가 몇 살이죠?”라고 묻더니 “은퇴 얼마 안 남았네. 칭찬 많이 해주세요. 은퇴하면 집안일도 하고 그럴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예림은 “이혜원이 많이 힘들었을 거다"라며 역으로 이혜원을 걱정했다. 안정환은 “운동 선수 아내가 참 힘들다”라며 에둘러 그 모두를 이해하는 말을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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